“자전거가 자동차보다 빠르다고?”

“자전거가 자동차보다 빠르다고?”

<사진제공: City of Victoria>

출퇴근길 차량정체가 너무 심하다고 판단되는 광역빅토리아 주민들은 앞으로 자전거로 교통수단을 바꾸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자전거 출근주간(Bike to Work Week)을 맞아 실시된 실험에서 자전거 출근이 자동차보다 더 빠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흥미로운 실험은 광역빅토리아 19개 지역에서 자동차와 자전거가 동시에 출발, 어느 쪽이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출발지점은 브렌트우드 베이에서 웨스트쇼어 몰까지 다양했지만 한 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Fort St@Blanshard St 코너를 경유하도록 루트를 정했다.

그 결과 19개 중 랭포드, 코도바 베이, 뷰로열, 사니치, 펀우드, 에스콰이몰트, 제임스 베이 등지를 출발한 17개 루트에서 자전거가 자동차를 제치고 목표지점에 먼저 도달하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2개 노선 중 하나는 자동차가 빨랐고, 나머지 하나는 동시 도착이었다.

광역빅토리아바이크투웍(GVBTW) 측은 “이번 실험 결과는 광역빅토리아 어느 지역에 살건 자전거 출퇴근이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매우 분명하게 확인해줬다”며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 외에도 비용도 절약되고 차량정체와 주차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일거에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전거 출퇴근은 망설일 필요가 없는 좋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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