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안먹는 BC주민 다른 주 3배

아침 안먹는 BC주민 다른 주 3배

여성-독신-저소득자, 아침 거르는 비율 3배 높아

BC주민들이 전국에서 아침을 거르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델하우시대학 연구소는 지난 4월 전국1,019명을 대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스낵 등의 음식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지역간, 세대간 등 여러 방면에서 습관의 격차를 보여 주었다.

조사 결과 아침을 거르는 비율은 BC주민이 다른 주 보다 3배 더 높았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더 높았고, 독신이 결혼이나 이혼한 사람보다 2배 더 높았다. 연소득 4만 달러 이하인 사람이 3배 더 높았다.

세대 별로는 베이비부머(1946년~1964년 츨생)가 밀레니얼(1977년~1995년)보다 집에서 아침을 먹는 비율이 2배 더 높았다. 집에서 아침을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 대다수가 ‘시간이 없어서’ 라고 응답했다. 이 경향도 BC주에서 가장 높아, 이 지역 응답자 61%가 올해는 작년 보다 더 많은 외식(아침으로)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캐나다인의 67%, 밀레니얼 세대의 86%가 혼자 아침을 먹는다고 응답했다. 퀘벡주는 ‘혼밥’ 비율이 가장 낮았고 BC주가 가장 높았다.

빅토리아의 한 영양 분야 전문가는 “배가 고프면 일터에서 먹을 것만 생각하고 집중력 부족과 나른함을 느끼며, 나중에 과식을 하게 된다”며 아침을 거르는 것이 해롭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 고섬유질, 고단백질 식품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보다 오랫동안 포만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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