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 한인팀 공연 부문 1위(update)

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 한인팀 공연 부문 1위(update)

“Wonderful Korea!”

22일 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한인팀이 한바탕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며 거리를 가득 메운 8만 관중을 매료시켰다. 한인팀은 퍼레이드 심사 결과 Performimg Acts 부문에서 당당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인팀은 2005년 첫 참가 때 같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12년 만에 이번이 두 번째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올해 119회 퍼레이드는 캐나다 1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총 105개 팀 3,000 여명이 참여해 축제를 벌였다.

이전과는 달리 퍼레이드 초반에 18번 째로 모습을 드러낸 한인팀은 한인회 주관으로 밴남사당패를 비롯해 탈춤, 풍물패 기수단, 빅토리아 국술원, 한국어학교 어린이들과 한인회 등의 태극기 및 캐나다 기 기수단 등 60 여명이 참가해 퍼레이드를  펼쳤다.

올해 처음 퍼레이드에 참여한 밴남사당은 퍼레이드 내내 조경자 단장의 태평소 연주와 사물놀이, 상모 돌리기 등 현란하고 역동적인 공연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뒤를 이은 국술원팀도 격투 기술과 격파시범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우리전통 무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매년 퍼레이드를 본다는 한 관중은 “한국팀은 매년 인상깊은 공연을 하는데 올해도 역시 최고”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주최측은 올해 퍼레이드에 사상최대인 8만 여명의 관중이 모인 것으로 추정했다.

오전 9시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타운 크라이어(town crier).

한국전 참전용사회(KVA)의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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