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초청이민 첫 추첨, 1만 명 당첨

부모 초청이민 첫 추첨, 1만 명 당첨

신청자 9만5000명 몰려 9.5:1 경쟁률

처음으로 실시된 부모/조부모 초청이민 추첨에 1만 명이 당첨됐다. 최근 실시된 추첨에는 9만5,000여명의 신청자가 참가해 9.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방이민부는 올해부터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전환했다. 그 동안 지역이나 이민변호사의 능력에 따라 순서가 정해진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이민부는 설명했다.

이민부는 지난 1월~2월 온라인 신청자들 중 1만 명을 무작위로 선정한 후 이메일로 초청이민 정식 신청서를 접수하라는 통지를 보내고, 당첨되지 못한 신청자들에게도 통보했다. 이민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니 만큼 검토 후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보완해 내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모/조부모 초청이민 정원은 지난 해 5,000명에서 1만 명으로 배로 늘었으며, 대기자 수도 2011년 16만 7000명에서 지난 해 4만 여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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