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정성의 ‘감동 서비스’

맛과 정성의 ‘감동 서비스’

<밴쿠버섬 맛집 순례 5:  스시 테이크 아웃 Sushi Time Express>

캐나다 전역에서 스시가 대중화되고 인기를 얻으면서 빅토리아에도 최근 스시 레스토랑이나 테이크 아웃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중 스시타임 익스프레스(Sushi Time Express, 이하 스시타임)는 교민 황의돈, 소영선 부부가 지난 2014년 3월 문을 연 스시 테이크 아웃점. 다운타운 Yates St 과 View St 사이 700블록 St. Andrew’s Square 내에 위치한 이곳은 오픈한지 3년이 안된 작은 가게지만, 주변 오피스 직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늘어나는 스시 레스토랑들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스시타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시롤과 니기리, 벤토, 사시미, 누들박스, 퓨전, 우동, 뎀푸라 그리고 파티 트레이 등 90여 종류의 다양한 메뉴와 망고, 딸기, 블루베리 등 생과일을 얼려서 만든 7종류의 과일 스무디를 판매한다.

소영선 대표에 따르면, 스시타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아보카도 포키볼과 회덮밥(Salmon Poke Bowl)) 그리고 누들박스. 아보카도 포키볼은 밥에 아보카도 등 각종 야채에 홈메이드 소스를 얹어서 비벼먹는 덮밥이고 회덮밥은 밥에 자연산 연어와 야채를 넣고 과일을 넣어서 만든 홈메이드 초고추장을 사용해 상큼하고 독특한 맛으로 특히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회덮밥
회덮밥

또 프라이드 아이스크림(Fried Icecream)은 아이스크림을 튀겨서 안은 차가운데 밖은 뜨거운 특별한 디저트로, 스시타임의 독특한 방법으로 개발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소 대표는 스시타임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원인에 대해 “위치가 좋은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빠른 시간에, 그리고 비싸지 않은 가격에 서비스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Fresh, Fast, Delicious’는 테이크 아웃점인 스시 타임이 표방하는 모토이기도 하다.

이들 부부는 음식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성’이라고 대답했다.

“음식재료를 살 때부터 음식을 만들어 팔 때까지 아주 작은 부분까지 정성껏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재료를 살 때도 좀더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만들려고 노력하고, 손님을 대할 때도 모두 이름을 부르며 더 친절하게 대하게 되지요”

소 대표는 또 “손님들의 작은 소리에 민감하게 귀 귀울이는 태도도 중요하다. 우리가 새로운 메뉴로 개발한 것들은 대부분 손님들이 여러 번 요구한 것들”이라며 손님들이 한 마디 한 것도 안 놓치고 귀 기울여서 연구해 보고 시도하면 좋은 반응을 얻게 된다는 것.

작은 실내지만, 테이블 주변에는 플로리스트로 일하던 소 씨가 자신의 경력을 최대한 살려, 계절에 따른 아름다운 장식으로 변화를 주어 손님들을 즐겁게 해준다.

주요 음식 리뷰사이트의 평점도 매우 높아 트립 어드바이서와 옐프는 5점 만점, 구글 4.8점 그리고 조마토는 3.2점을 받았다. 리뷰에는 신선한 음식은 물론 특히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 받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가게”를 만들고 싶다는 바램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시작했던 이들 부부는, 이 소망처럼 맛과 정성스러운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고 있다.

스시 익스프레스의 소영선(가운데) 황의돈 (오른쪽) 부부
스시 익스프레스의 소영선(가운데) 황의돈 (오른쪽) 부부

주소: 735 Yates St (구 호돌이마켓 옆)
주문: 778-432-3663
영업시간: 월~금요일 10:30am~ 7:30pm
www.sushi-time-ex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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