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주 선수, 지역 테니스대회 우승 쾌거

이혁주 선수, 지역 테니스대회 우승 쾌거

NTRP 4.0 단식 우승 이혁주 선수 (사진 오른쪽) <사진제공: 한인테니스회>

New Year’s Classic 테니스대회서…복식조는 준우승

새해 벽두부터 빅토리아 한인 커뮤니티에 낭보가 전해졌다.

지난 3일~15일 열린 제37회 New Year’s Classic Tennis Tournament에서 3명의 한인 선수가 참가해 처음으로 우승과 준우승의 쾌거를 거둔 것. 이혁주, 이형민, 차준환 선수가 이번 승리의 주역들이다.

이혁주 선수(CIBC 근무)는 대회 마지막날 펼쳐진 남자부 NTRP 4.0 단식 경기 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6:4, 6:1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해부터 여러 지역 대회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이 선수는 동호회 선수급으로는 최고의 수준으로 분류되는 NTRP 5.0 단식 부문에도 출전, 4강까지 오르는 등 앞으로 한인 테니스 최강자의 자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시다힐 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각 대회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던 이형민(Regal News)-차준환 (Hanns Photo Video) 복식조는 남자부 NTRP 4.0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아 우승이 기대 됐으나, 결승에서 2번 시드의 Bill Bradley-Ted Donald Davis 조를 만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 (타이브레이크 9:7)으로 첫 세트를 따낸 후 2, 3 세트를 3:6, 3:6으로 내주며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NTRP 4.0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차준환, 이형민 선수 (사진 왼쪽부터)
NTRP 4.0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차준환, 이형민 선수 (사진 왼쪽부터)
<사진제공: 한인테니스회>

Oak Bay Rec Centre 에서 매년 1월 시작과 함께 열리는 New Year’s Classic Tournament는 빅토리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테니스 대회로 남녀 각 랭킹별, 연령별로 총 24개 부문에서 경기가 열리고 우승선수는 그 해의 트로피 (Plaque)에 이름이 남게 된다.

2008년 소수의 인원으로 처음 시작된 한인테니스회(회장 정연문)는 현재 15명의 회원이 매주 토요일 밤(9:00-11:30) Oak Bay Rec Centre 코트(5-7번)에 모여 실력과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회원을 영입한 결과 빅토리아 권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 참가,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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