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택시15% 증차 승인

BC주, 택시15% 증차 승인

BC 여객운송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택시회사들의 차량 15% 증차 신청을 승인했다. 

지난 7월 위원회는 택시산업의 현대화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택시 증차 및 앱을 통한 택시 예약 시 피크 타임에 한해 요금을 할인해 주는 등의 방안을 택시업계에 권고 한 바 있는데 그 일환으로 증차를 승인한 것.

이로써 주 전체에 택시 500대가 늘어나고 그 중 300대는 로워 메인랜드에 배차된다. 또한 소도시에서 운영 중인 작은 규모의 택시회사엔 향후에 추가로 증차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의 캐서린 리드 의장은 “이번 증차 승인으로 일반 승객은 물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들에게 더 나은 택시 서비스가 제공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택시 증차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택시 수가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밴쿠버 에서는 19%의 택시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그 비율이 더 낮은 실정이다. 

위원회는 또 한 대의 택시로 주야간 교대자가 번갈아 가며 택시를 공유하던 것을 교대자 각각이 택시를 소유 하도록 권고했다. 이유는 위원회가 택시 운전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운전자들의 70%가 근무 교대시간을 맞추기 위해 승차 거부를 했다고 응답했기 때문.

한편 케리 장 밴쿠버 시의원은 그 동안  택시 부족이 심화돼 많은 시민들이 택시 증차를 꾸준히 요청했는데 이번 택시 증차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를 반겼다.

곽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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