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시장 위험도 세계 3위”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도 세계 3위”

캐나다 주택시장이 심각할 정도로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기업 Oxford Economics는 최근 호주와 홍콩, 캐나다, 스웨덴 등 네 나라의 주택시장 위험도가 경제에 위험이 될 정도로 특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애덤 슬레이터 선임연구원은 “4개국 모두 △가격 거품 △장기간의 주택시장 붐 △높은 부채 수준 △높은 변동금리 부채 비율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호주의 경우 지난 1년 사이 집값이 3% 가까이 떨어졌고, 시드니는 집값 하락율이 5.6%로 높았다”며 “나머지 3개국의 경우에도 최근 주요은행들이 모기지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자금조달 코스트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슬레이터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과 독일, 프랑스,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부동산 시장 위험도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 대부분의 나라에서 모기지 금리가 안정되어 있다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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