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2017-18 회계년도 3억 달러 흑자

BC주 2017-18 회계년도 3억 달러 흑자

제임스 재무 “합리적인 정부 운영 덕분” 자평

BC주 정부가 지난 회계연도에 3억1백만 달러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고 주 정부가 밝혔다.

캐롤 제임스 재무장관은 “2017-18 회계연도에 지출이 30억 달러 늘고 지난해 최악의 산불로 인해 막대한 예산이 지출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흑자를 유지했다”며 “이는 지난해 가을 전망치보다 5,500만 달러나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ICBC의 13억 달러 달하는 역대급 적자를 감안하면 재정계획 전반에 걸쳐 합리적으로 정부가 운영된 것”이라며 “우리는 이전 정부와 달리 재정적 어려움을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정부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장관은 전반적으로 BC주 경제가 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고, 세수는 작년에 비해 5억7,1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BC주 정부는 BC하이드로의 이연계좌(Deferral Accounts) 사용에 관해 문제를 제기했던 회계 감사의 우려를 감안해 공적계좌에서 9억 5천만 달러를 조정하고, 공익사업의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전기요금을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유당의 매리 폴락 원내대표는 “지금의 신민당이 집권했던 1900년대에 비참할 정도로 침체했던 BC주 경제를 재건하는데 16년간의 고된 노력이 필요했다”며 “최근 발표한 흑자 수치는 BC 주민들에게 거두어 들인 막대한 세금 덕분”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BC주 정부는 보건, 교육 및 사회 서비스에 약 30억 달러를, 또 지난해 사상 최악의 산불 진화에 5억6천여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곽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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