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페리 사고로 빅-밴 간 4편 운항 취소…대혼잡

BC페리 사고로 빅-밴 간 4편 운항 취소…대혼잡

구조훈련 중 승무원 2명 물에 빠져…승객들 큰 불편

BC페리 두 승무원의 사고로 인해 31일 빅토리아와 밴쿠버간 양 방향 페리 네 편이 취소됐다. 이 사고로 연휴를 앞두고 가장 바쁜 시간에 승객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

31일 C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 스워츠 베이 터미널에서 ‘Spirit of Vancouver Island’ 호의 구조훈련 중 구조선의 케이블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배가 기울면서 승무원 두 명이 15m 깊이의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훈련에 참가한 다른 구조선이 이들을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사람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떤 부상을 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로 오전 7시와 11시 스워츠 베이 출발, 9시와 오후 1시 트와쓴을 출발하는 네 편의 페리가 취소됐고 오후 3시 페리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대신 트와쓴 출발 밤 11시 스케줄이 추가됐다.

올 여름 BC페리의 훈련 중 구조선과 관련된 사고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에도 구조선을 내리는 작은 크레인이 고장 나면서 승무원 두 명이 물속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 이 중 한 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입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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