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별장 값 1년 사이 크게 올라

BC주 별장 값 1년 사이 크게 올라

1년 사이 19% 상승…토피노 해안 별장은 2배로 껑충

집값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지난 1년 사이 BC주 별장(Summer Cottage)값이 평균 19% 상승했다는 조사보고서가 발표됐다. 그 사이 전국적으로도 조사대상지역의 78%에서 별장 주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평균 13% 올랐다.

부동산중개회사 리맥스(ReMax)가 최근 발표한 ‘2018 휴양용부동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토피노의 바닷가(waterfront) 소재 별장 값이 수요 증가와 매물 부족 등의 이유로 평균 66만 달러에서 140만 달러로 1년 사이 112%나 크게 올랐다. 바닷가가 아닌 경우는 이보다 낮은 100만 달러로 43% 올랐고, 이웃 유클루렛 역시 59만5천 달러로 33% 상승했다.

이 밖에도 캐나다 최대의 스키리조트인 휘슬러와 선픽스(Sun Peak’s)의 경우에도 학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가족 단위 또는 은퇴자들의 이주가 늘어 이 지역 집값이 각 46%와 34%씩 올랐고, 솔트 스프링 아일랜드의 바닷가 별장도 평균 59만 달러로 29% 상승했다.

리맥스 보고서는 “시니어 인구가 어린이 인구를 추월한 상황에서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투자 목적으로 휴양용 주택을 구입하는 시니어들이 91%로 절대다수지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 가족과 함께 휴양지로 이주하는 젊은이들도 더러 있다”고 전했다.

리맥스의 한 고위 임원은 “시니어 인구가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별장 소유주 중 20%는 아예 별장을 주 거주지로 사용한다”면서 “전국 대부분의 휴양지 집값이 강세를 보이는 또 다른 이유” 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비치가 딸린 바닷가 휴양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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