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C 온라인 시험 응시자 40% ‘불합격’

ICBC 온라인 시험 응시자 40% ‘불합격’

<이미지©ICBC>

운전 경력자 대상 20개 문항 질문

ICBC가 운전자들의 도로교통법규에 관한 지식을 보완해줌으로써 추돌사고를 줄이도록 고안한 무료 온라인 테스트 소위 ‘Drive Smart Refresher Test’ 합격률이 60% 인 것으로 나타났다.

3주전 시작된 이 테스트는 운전경력이 있는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총 20가지 질문에 답하는 온라인 테스트로, 지금까지 4만5,000여명의 BC주민들이 이 시험을 치렀으며 합격점수 80점을 넘지 못한 응시자 비율이 40%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응시자들이 가장 어렵다고 느낀 질문은 응급차량 대처법, 차량 간 최소 안전거리, 그리고 도료 표지판 구별법 순이었다.

한 가지 흥미 있는 결과는 지난해 3만4,000명이 운전 중 휴대폰 문자사용으로 단속에 적발됐음에도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운전 중 문자사용 금지는 정확히 맞췄다는 사실이다.

ICBC 린지 매튜 도로안전 담당관은 “도로교통법을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운전 중 그 규칙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며 “오랜 운전 경력에서 생길 수 있는 나쁜 운전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온라인 테스트는 최근 4년 새 추돌사고가 21%나 급증한 뒤 보안책의 하나로 출시되었다. 한편 지난해 BC주에서는 하루 평균 960건, 연간 총 35만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했으며, 이로 인한 보험 청구액은 총 48억 달러였다.

곽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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