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계의 영화촬영지로 각광

캐나다, 세계의 영화촬영지로 각광

캐나다 내 영화 쵤영지 1위인 UBC 캠퍼스<이미지©UBC>

토론토-밴쿠버 인기 영화촬영지 세계 톱5에

캐나다 도시들이 세계적인 영화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비교사이트 GoCompare는 인터넷 영화데이타베이스(IMDb)의 TV쇼, 영화 목록을 이용해 세계의 촬영지를 장소별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토론토는 영화 5,737편이 촬영돼 세계 4위, 밴쿠버는 4,110편으로 5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화를 찍은 곳은 로스엔젤레스였고 뉴욕과 런던이 그 뒤를 이었다. 몬트리올은 13위에 올랐다.

나라 별로도 캐나다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영화촬영지로 조사됐으며 이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호주, 이탈리아, 인도가 톱10에 올랐다.

캐나다 내 가장 인기 있는 영화 촬영지는 밴쿠버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 캠퍼스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세계 1위였고 이어 LA의 베니스 비치,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 순으로 나타났다.

GoCompare는 캐나다 도시들이 영화촬영지로 각광 받는 이유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풍경과 건물, 세금감면 정책, 캐나다 달러 약세 등이 복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캐나다 각 주들은 헐리우드 영화와 TV 드라마 촬영을 위해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도 이를 본따 비슷한 재정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으나 캐나다 영화산업은 위축되지 않았으며 강한 성장세가 이어져 왔다.

캐나다미디어제작협회(CMPA)에 따르면, 2016-17년 캐나다 영화제작에 약 84억 달러가 투입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화와 TV산업으로 전국에 17만 명 이상의 풀타임 일자리와 236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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