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파이어 피웠다가 4,600 달러 벌금폭탄

캠프 파이어 피웠다가 4,600 달러 벌금폭탄

<자료제공:BC주>

산불 450개 소 진행 중…외부 지원 요청

프린스 조지를 제외한 BC주 전역에 캠프 파이어 금지령이 발령된 상황에서 이를 어긴 사람들에게 거액의 벌금이 부과돼 경종이 되고 있다.

BC주자연보호관리국(BCCOS)은 지난 5일 네 건의 서로 다른 캠프 파이어를 적발하고 이들에게 총 4,60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캠프 파이어를 피우다 적발되면 1,150달러의 무거운 벌금에다 1만 달러의 행정비용까지 부과될 수 있다”면서 “만일 캠프 파이어가 산불로 번질 경우 10만 달러의 벌금 뿐 아니라 산불진화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고 1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BC산불관리국에 따르면 BC주 전역에 걸쳐 번개로 인한 산불이 크게 늘고 있으며, 3일 현재 450개 이상의 산불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국은 산불경보수준을 레블 4로 격상시키고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타 주 및 외국에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산불관리국은 자체 웹페이지를 통해 산불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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