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야외 콘서트 풍성

축제의 계절…야외 콘서트 풍성

도심 광장-공원-해변에서 무료 공연

축제의 계절을 맞아 빅토리아 곳곳에서 여름 야외 콘서트들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도시 광장은 물론 공원, 바닷가 등 빅토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열리는 콘서트들은 피크닉을 즐기며 무료 또는 도네이션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빅토리아 주민들에게 여름철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우선 다운타운 시청앞 센테니얼 스퀘어에서는 7월부터 오는 9월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한 콘서트 ‘Lunchtime Concerts’가 열리고 있다. 7월31일, 8월1일과 2일은 빅토리아심포니 단원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는 Evening Music Series가 열린다.

도심속의 공원 비컨힐파크 야외음악당 Cameron Bandshell에서는 지난 6월말부터 오는 9월3일까지 매주 금~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Concerts in the Park’이 열려 다양한 음악과 민속 댄스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다. 또 7월과 8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는 Folk Music Evening Series가 열린다.

오크베이의 인기 높은 윌로우스 비치 공원에서는 지난 해 첫 행사에 이어 올해도 ‘Free Summer Concerts in the Park’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7월 12일, 26일과 8월 9일, 16일, 23일 등 목요일 오후 6시30분~8시에 열린다.  오는 26일에는 컨트리뮤직 밴드 Four Chords of Wood가 왈츠, 블루스, 가스펠 등을 선사한다.

매년 여름 바로크시대 전통 의상을 입고 연주하는 ‘Raven Baroque Orchestra Concerts’는 올해도 7~8월 공연을 갖는다. 레이븐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마운트 톨미 정상, 마켓 스퀘어, 윌로우스 비치 등 매번 다른 장소를 찾아 바흐, 비발디, 헨델 등 바로크 시대 음악을 들려준다. 도네이션으로 입장하며 각 공연 날짜와 장소는 www.ravenbaroqu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차트가든에서도 7월부터 9월1일까지 매일 매일 저녁 8시(토요일은 6시~7시) 부터 라이브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여름밤 장미 향기 속에서 음악, 댄스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27일에는 빅토리아심포니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부차트가든 입장료만 내면 공연은 무료다.

여름 음악 축제의 절정은 역시 여름철 빅토리아 최고의 인기 행사인 빅토리아심포니의 스플래쉬(Splash). 북미 최대의 야외 심포니 공연 스플래쉬는 오는 8월5일(일) 오후 7시30분부터 이너하버 수상무대에서 크리스티안 클룩슨의 지휘로 펼쳐진다. 심포니, 팝, 영화음악 등의 연주와 올해 영 솔로이스트로 선정된 비올라 연주자 다니엘 차오 양이 스플래쉬 무대에 데뷔하며 올해도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과 함께 밤하늘에 퍼지는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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