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콘서트, 건강에도 좋다”

“라이브 콘서트, 건강에도 좋다”

일체감의 희열 통해 사회적 경험, 성취감도

여름철이면 우리 주변 곳곳에서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고 누구나 쉽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 소중한 기회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올해는 행사를 찾아가 봐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라이브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은 음악을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

빅토리아대학(UVic) 아담 콘 교수는 CBC의 한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찾는 것은 스포츠 경기를 보러가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콘 교수는 “스포츠 행사를 보러 가면 누구나 군중 속에서 열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며 “이것은 사회적 경험이며 우리는 사회적 존재이므로 타인들과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음악은 감상자에게 매우 중요한 감정적, 인지능력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험은 군중들 속에서 더욱 커진다.

콘 교수는 “음악이 뇌의 인지능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현장에서 라이브로 음악을 듣는 동안 모든 사람의 뇌파가 일치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라이브 공연에 참석한 사람들은 일체감의 희열을 경험하며 이는 낯선 사람들이 서로 친밀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준다”고 분석했다.

콘 교수는 또 이런 사회적 경험에 더해 라이브 콘서트는 청중과 공연자를 연결해 주고, 레코딩으로 들을 때와는 다른 불완전성이 오히려 인간의 의미를 깨닫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험은 인간으로서 더 큰 성취감을 갖게 해주며, 이것이 부모가 자녀들을 콘서트에 데리고 가야 하는 중요한 이유”라며 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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