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빅토리아시 플라스틱백 전면 퇴출

1일부터 빅토리아시 플라스틱백 전면 퇴출

BC주 법원 ‘플라스틱백 금지 조례’ 허용

BC주최고법원이 플라스틱백 판매 금지를 결정한 빅토리아시의회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오는 1일부터 빅토리아시에서 플라스틱백이 전면 퇴출된다.

리사 헬프스 시장은 빅토리아시 관내 업소에서 플라스틱백의 제공, 판매를 금지하는 조례 제정을 재확인해준 BC주최고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헬프스 시장은 이번 결정은 업소들이 1회용 플라스틱백으로 거대한 양의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비즈니스 관행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단게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캐나다플라스틱백협회(CPBA)는 플라스틱백 사용금지 결정이 빅토리아시의회의 권한을 넘어서는 월권적 행위라고 이의를 제기하고 이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BC주최고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나단 스미스 판사는 이 조례는 비즈니스 규제로 특징 지어지며 폐기된 비닐 봉투가 시의 시설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일부터는 빅토리아의 모든 그로서리 업소에서 플라스틱백이 완전 퇴출되며, 손님들은 필요 시 종이백을 15센트에, 재활용백은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 가격은 내년 1월부터 각각 25센트, 2달러로 인상된다. 그러나 벌크푸드, 육류, 베이커리 등을 위한 소형 페이퍼백은 여전히 무료로 제공된다.

빅토리아시 관내에서는 연간 약 1,700만 개의 플라스틱 백이 소모되고 있으며, 플라스틱 백이 시에서 처리하고 있는 전체 쓰레기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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