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수급자 수 21년 사이 최저

고용보험 수급자 수 21년 사이 최저

캐나다의 고용보험(EI) 수급자 수가 최근 21년 사이 최저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고용보험 수급자는 모두 45만3,100명. 이는 1년 전에 비해 10만200명이 줄어든 수치이며, 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수급자 수 감소는 전국 모든 주에서 고용상황이 개선되면서 같은 기간 전국 실업률이 6.5%에서 사상 최저치인 5.8%까지 낮아진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평가다.

지역적으로는 알버타주에서 5만6,300명이 EI를 수급, 1년 전에 비해 29% 줄면서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퀘벡주 24%, BC주 22%, 온타리오주와 뉴브런스윅주가 각 16%로 그 뒤를 이었다.

수급자 수 감소는 신규 신청자가 줄고 일터로 복귀하거나 베니핏 수급기간이 만료된 경우가 많아진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통계청은 또 지난해 국민총소득(GDP)이 전국 모든 주에서 증가한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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