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Dual Agency’ 금지

부동산 거래 ‘Dual Agency’ 금지

BC주 정부 지난 15일부터…임대 경우에도 적용

이미 예고된 대로 BC주의 ‘Dual Agency’제도가 지난 15일부터 전면 금지됐다. Dual Agency란 부동산 거래 시 같은 중개인이 셀러와 바이어를 동시에 대리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에 발표된 조치에는 한 중개인이 같은 매물에 대해 두 사람 이상의 바이어를 대리하거나 주택 임대 시 중개인이 집주인과 세입자를 동시에 대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BC주부동산협회의 달린 하이드 회장은 ‘이번 조치는 BC주 중개인과 고객들의 관계를 규정하는 커다란 변화’라고 규정하고 “새 조치와 관련 고객들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잘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도 중개인은 오퍼가 받아들여질 경우 받게 될 중개료가 얼마나 될 것인지를 소위 Disclosure Form을 통해 그 금액을 정확히 밝혀야 하며, 중개인 간 수수료 배분 비율에 대해서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하이드 회장은 “6주 전 새 규정이 확정된 이후 협회는 중개인들을 위해 교육자료 보완, 교육 강화, 관련 양식 변경 들의 대비를 착착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하이드 회장은 그러나 “중개인 선택이 제한되어 있는 시골이나 오지의 경우 또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 중개인들의 경우에는 바이어나 셀러 모두 많은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새 조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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