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백에 이어 빨대, 컵까지

플라스틱 백에 이어 빨대, 컵까지

빅토리아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금지

빅토리아시가 플라스틱 백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플라스틱 빨대와 폼컵(foam cup)까지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리사 헬프스 시장은 우선 접근이 쉬운 플라스틱 백부터 금지시켰으며 다른 일회용 용품에까지 단계적, 종합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프스 시장은 “앞으로 빨대와 스티로폼 컵 및 테이크 어웨이 음식 포장용기 등 모든 일회용품을 제거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사회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히고 “조례가 시행에 들어가기 전이라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삼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내 업소에서는 손님들에게 더 이상 플라스틱 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개당 15센트와 1달러씩 받고 제공할 수 있는 종이 쇼핑백과 재활용가능 백 가격도 오는 7월1일부터는 각 25센트와 2달러로 인상된다. 이를 위반하다 적발되면 내년부터는 회사의 경우 100~10,000달러, 개인은 50~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 업소들은 기왕에 가지고 있는 플라스틱 백을 내년 1월까지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지난 5월 중순 이웃 밴쿠버시는 국내 주요 도시 중에서는 최초로 내년 6월부터 플라스틱 빨대와 포움 음식포장용기, 컵 등을 금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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