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임상간호사 200명 증원한다

BC주, 임상간호사 200명 증원한다

BC주 정부가 향후 3년간 1억1,5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여 200명의 신규 임상간호사를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 밴쿠버 캠퍼스에서 성명을 발표한 애이드리언 딕스 보건장관은 “이 기금은 주정부의 예비적 의료정책의 일부”라며 “임상간호사들은 고도로 훈련된 의료전문가이자 실제 1차 진료시스템의 필수 구성원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상간호사가 증원되면 기존 간호사를 포함 총 626명의 임상간호사들이 주 전역에 배치되는 것”이라며 “200명의 신규 임상간호사들이 패밀리닥터나 임상간호사가 없는 많은 BC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BC주에는 78만 명의 사람들이 1차 진료 제공자와 연결되어있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딕스 장관은 “응급실을 방문한 사람 들의 3분의1이 당일 클리닉에 갈 수 있다면 응급실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BC임상간호사협회 피오나 허치슨 회장은 “BC주의 임상간호사 제도는 2000년대 초반 1차 진료를 돕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며 “이들은 임상 중심적이고 석사 수준의 교육을 받았으며, 자체적으로 급성과 만성질환을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BC주는 30명의 신규 임상간호사 과정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100만 달러가 넘는 예산을 관내 3개 대학에 나누어 배정할 예정이다. 대학 별 모집인원을 보면 UBC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UVic 10명, UNBC(University of Northern B.C) 5명 순이다.

곽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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