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달러 위폐 소지 남성 29개 혐의 체포

7,000달러 위폐 소지 남성 29개 혐의 체포

위조지폐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빅토리아 남성이 무려 29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 남성은 각종 무기와 불법 마약까지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에스콰이몰트의 한 업소에서 두 남성이 위조지폐로 대금을 지불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음 날 다운타운에서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중 한 남성은 손을 보이라는 명령을 거부한 다음 돌아서서 칼을 들고 맞섰으나 경찰이 그를 제압한 뒤 체포했다.

경찰은 수색 후에 이 남성이 5개의 칼, 곤봉, 베어 스프레이, 불법 마약, 모형 소총과 7,000달러가 넘는 위폐를 찾아내 압수했다. 경찰은 그가 최소 두 건 이상의 위폐 사기에 연루됐으며 이 외에 더 많은 사건에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다른 남성은 보호관찰 위반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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