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유학생들에 사기 주의보

이민부, 유학생들에 사기 주의보

“이민-모국 범죄 수사중” 협박하며 돈 요구

연방이민부가 유학생들을 타겟으로 하는 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민부는 지난 달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오타와와 런던 등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민부 직원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전화를 걸어, 이민 관련 수사중이라거나 모국의 범죄와 관련해 기소됐다고 협박하는 사건이 신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캐나다에서 추방당하지 않으려면 개인 은행정보를 제공하거나 선불 크레딧카드, 기프트카드, 송금, e트랜스퍼 등을 통해 돈을 보내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민부는 “이런 전화는 모두 사기”라면서 “전화에 응답하지 말고 절대 개인정보 제공, 송금 등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 사기 전화는 대부분 지역번호로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민부는 “이런 수법은 최근 오타와나 런던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전국의 유학생들이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민부 직원은 절대 개별적으로 온라인, 전화 등으로 연락해 수수료나 벌금들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학생들 뿐 아니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도 추방 위협을 하며 돈을 요구하는 사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스캠과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이민부웹사이트(www.cic.gc.ca) 헬프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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