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아일랜드는 ‘쥐들의 천국’

밴쿠버아일랜드는 ‘쥐들의 천국’

빅토리아, ‘가장 쥐 많은 도시’ BC주 2위

전 세계 많은 도시들이 쥐와 같은 설치류를 통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해충방제회사에 따르면 밴쿠버아일랜드가 쥐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

BC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는 빅토리아는 밴쿠버에 이어 쥐가 가장 많은 20개 도시 중 2위에 올랐으며 던컨, 나나이모, 시드니, 노스 사니치 그리고 포트 알버니 등도 톱2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페스트 컨트롤 전문업체 오킨캐나다(Orkin Canada)는 “이번 조사는 작년에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서 잡힌 쥐의 개체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며 “쥐는 심각한 질병과 벼룩, 이, 진드기 같은 기생충을 퍼트릴 뿐만 아니라 벽에 구멍을 내거나 전기 배선을 갉아 먹어 건물도 훼손한다”고 경고했다.
오킨캐나다는 집이나 회사에서 쥐가 발견될 경우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예방 팁을 전했다.

▲틈새 매우기 : 건물에 난 구멍이나 균열을 메우고, 창문과 문틈 공간을 막는다.

▲정원 정리 : 정원은 설치류의 좋은 은신처다. 집 외벽에서 적어도 1미터 이내는 나무를 정리한다.

▲누수 차단: 막힌 하수구 또는 쓰레기통 주위에 고이는 물을 막아 해충의 서식을 원천 차단한다.

곽상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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