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우드 시의회 투기세 적용 지지

콜우드 시의회 투기세 적용 지지

광역빅토리아 집값 안정에 도움 판단

콜우드시가 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위 투기세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빅토리아뉴스가 전했다.

시의회는 지난 주 초 열린 회의에서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가 요청한 주 의회 앞 투기세 재검토 요청 건을 논의한 결과 투기세가 광역빅토리아 집값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최종 의결했다.

투기세를 지지한다고 밝힌 신시아 데이 시의원은 세계 다른 도시의 예로 봤을 때 투기세가 지역 주택시장에 이익이 된다고 주장했다. 데이 의원은 “투기세가 주택구입능력을 해결해주는 만능 키는 아니지만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어떤 형태든 주택에 대한 투기는 바람직 하지 않으며, 주택은 가능한 한 구입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슨 놀트 시의원 역시 “내가 살고 있는 도로 소재 주택의 거의 반이 거의 일년 내내 비어 있다”고 예를 들고 “빈 집들은 콜우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이 집들 가격을 보면 웃기기도 않을 만큼 높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콜우드와는 달리 이웃 랭포드의 스투 영 시장은 투기세가 지역 일자리를 죽이고 집값만 높일 뿐이라는 이유로 투기세 적용대상에서 랭포드를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시드니 역시 같은 이유로 투기세 적용 제고를 존 호건 주 총리에게 건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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