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장소서 대마초, 전자담배 금지

수도권 공공장소서 대마초, 전자담배 금지

CRD, Clean Air 규정 개정안 예비승인

앞으로 광역빅토리아 관내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나 전자담배 흡연이 전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청(CRD)은 지난 달 28일 이 지역의 클린에어(Clean Air) 규정에 대마초와 전자담배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예비승인했다. 지난 2015년 4월부터 수도권 지역의 공원, 버스 정류장, 해변, 광장, 운동장, 건물 7m 이내에서의 흡연은 법으로 금지돼 왔다.

아일랜드보건국의 리처드 스탠윅 의료국장은 해당 조례의 확대는 대마초와 전자담배 관련 주 규정에 일관성을 부여하며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스탠윅 국장은 “전자담배와 대마초는 모두 건강에 해로운 미립자 오염물질을 발생시키며 대마초는 흡연과 마찬가지로 33개 발암물질을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 차량 안을 제외한 공원에서 모든 종류의 담배, 시가, 파이프, 물담배 등이 금지된다. 이 규정은 지정된 공공장소, 학교 운동장, 모든 공공건물에도 해당되며 다만 개인 주택, 호텔이나 모텔, 캠프사이트의 텐트나 트레일러는 제외된다. 아울러 식음료를 제공하는 상업공간, 건물에서 7m 이내, 버스 정류장에서의 흡연과 물담배도 금지된다.

스탠윅 국장은 이 규정으로 흡연 관련 경찰의 단속이 한층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11일 CRD 전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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