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크에 여성 전용 택시 등장한다

수크에 여성 전용 택시 등장한다

여성전용 운송서비스인 소위 ‘Women on Wheels’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위주인 택시산업에 여성 운전사로만 구성된 여성전용 택시가 밴쿠버 아일랜드에 운행을 준비 중이다.

수크의 한 여성 택시 운전자 모임은 고객들이 매일 여성 운전사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여성전용 택시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설립자 테미 호그씨는 “여성 동료들과 택시 업계에서 하다 보니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객들이 여성 운전자를 찾는 가장 주된 이유” 라고 CB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호그씨는 “낯선 운전자와 택시를 타는 것이 때론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며, 이 같은 우려는 여성,노약자 그리고 일부 남성들에게도 해당된다”면서 “우리 회사는 여성 승객을 우선적으로 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그씨는 이어 “많은여성들이 벌서부터 우리 택시를 이용하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준비 중이다”면서 “한달 전 교통위원회에 신청서를 접수 했으며, 올해 말쯤에는 운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여성전용 운송서비스 Women on Wheels가 밴쿠버 아일랜드에는 처음 등장했지만 북미에서는 이미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주 여성전용 운송공유서비스인 DriveHer가 토론토에서 시작됐고, 핼리팩스에는 이미 비슷한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곽상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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