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점 체인에 대한 신뢰도 ‘뚝

식품점 체인에 대한 신뢰도 ‘뚝

빵값을 담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대형식품매장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낮아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댈하우시대학 경영학부가 최근 실시한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대형 식품점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지난 4개월 사이 평균 6.3% 낮아졌다.

특히 지난 조사에서 1위였던 라블로(Loblaw)에 대한 신뢰도는 10% 하락하면서 코스코, 소베이스, 자이안트 타이거, 메트로에 이어 5위까지 추락했다. 라블로는 지난해 장기간에 걸친 가격담함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에게 25달러 짜리 기프트 카드를 준다고 발표했으나 고객들의 불만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은 상태다.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댈하우시대학 경영학부의 실베인 샤를부아 학장은 “라블로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반면 가격담합과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경쟁업소 소베이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오히려 1.4% 상승했다”며 “캐나다경쟁국(CBC)의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던 코스코가 1위로 부상하면서 가장 큰 승리자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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