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나시 “걸인에 돈 주면 250 달러 벌금”

켈로나시 “걸인에 돈 주면 250 달러 벌금”

앞으로 켈로나를 여행할 때 신호 대기 중인 차량에 다가와 구걸(panhandling)하는 사람들에게 현금을 주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시의회는 지난 달 말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다 적발되면 250달러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새 조례를 승인했다. 또 재활용품 수집상인 보틀 디포(Bottle Depot)로부터 50미터 이내 거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빈 병이나 캔을 주는 경우에도 같은 벌을 주기로 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또 BC주에서는 합법적 행위인 구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오전 8시에서 저녁 8시까지로 제한하고, 구걸 금지구역을 종전의 현금자동인출기(ATM) 10미터 이내에서 5미터 이내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 행인을 뒤따라가며 구걸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범칙금 티켓을 발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또 길거리공연(busking)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시 허가를 받아야 하고, 이 구역 역시 다운타운 일정지역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시의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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