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울린 온라인 데이팅 사기꾼 검거

여성들 울린 온라인 데이팅 사기꾼 검거

SNS 등 통해 젊은 여성들 돈 뜯고 사라져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를 통해 여성들을 등쳐 온 밴쿠버아일랜드의 사기꾼이 경찰에 검거됐다.

RCMP는 작년 2월~8월 사이 나나이모, 레이디스미스, 뉴웨스트민스터 등지에서 발생한 일곱 건의 5,000달러 이하 사기사건 용의자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조던 셰퍼드(34)를 1일 나나이모 모텔 앞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SNS와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Plenty of Fish’에서 데이브 로프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주로 20~30대 여성들에게 사기를 쳐왔다.

셰퍼드는 여성들에게 접근해 은행카드를 분실했다며 1,000~1,600달러의 비즈니스 용 체크를 이들의 은행에 입금시키는 대신 현금으로 바꾸어 달라고 설득한 후 현금을 받고는 사라지는 수법을 써왔다. 피해자들은 은행으로부터 수표가 부도났다는 통보를 받은 후 그제서야 비즈니스 존재 자체도 거짓임을 깨달았다는 것.

나나이모경찰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기에 대해 알린 후 더 많은 신고를 받았고 이 사기범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바로 다음 날 체포됐다.

온라인 데이팅 스캠은 BBB (Better Business Bureau)의 2017년 톱10사기 중 온라인 스캠과 송금 스캠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기로 나타났다.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250-754-2345로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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