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금융기관 위험도 커졌다”

S&P “금융기관 위험도 커졌다”

국제신용평가기관 S&P가 캐나다 금융기관의 경제적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그 위험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최근 허핑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S&P는 지난 2일 특히 소형 금융기관들의 위험도가 누적되고 있다면서 캐나다 금융기관에 대한 경제적 위험도를 10단계 중 레벨 3으로 한 계단 강등시켰다. 이는 미국과 같지만 영국이나 호주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S&P는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집값 상승으로 부채부담이 커지자 자격을 충족시키기 위해 모기지 신청자들의 수입을 부풀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 예로 올 1월 신용평가기관 에퀴팩스 캐나다(Equifax Canada)는 지난 2013년 이후 허위정보를 제공하다 적발된 모기지 신청 건수가 52%나 증가했다고 전한 바 있다”고 말했다.

S&P는 그러나 캐나다 전체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A-‘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개별 금융기관에 등급이나 전망을 당장 강등시키지는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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