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토론토 한인 남성 5개월만에 사체로

실종 토론토 한인 남성 5개월만에 사체로

지난해 10월 실종된 한인 남성 유진 김 씨(38) 소유의 차량이 시신과 함께 온타리오주 사우스리버 숲 속에서 발견됐다고 2일 요크지방경찰이 밝혔다.

김 씨 소유의 SUV 니산 로그 안에서 발견된 사체의 신원에 대해 실종자의 어머니 김명숙 씨가 99.9% 자기 아들이 맞다고 확인했으며 결국 차주인 김 씨의 시신으로 최종 확인됐다.

어머니 김 씨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었고, 아들에게 혹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있었다”면서 “최악의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며 비통해 했다.

유진 김 씨는 지난해 10월2일 아침 약속이 있다며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해 가족들의 실종신고로 경찰이 수색을 별여 왔다.

유해와 차량이 발견된 알공퀸주립공원은 그의 자택이 있는 토론토 외곽 마크햄에서 북쪽으로 약 250km 가량 떨어져 있다.

숨진 김 씨는 슬하에 두 자녀와 아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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