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SP에 관한 5가지 편견

<시니어 정보 1> RRSP에 관한 5가지 편견

올 은퇴저축(RRSP) 가입만기가 3월1일로 다가왔다. RRSP가 그 해 세금보고 때 소득공제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당해 년도 첫 60일 이내에 가입해야 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캐나다인들의 RRSP에 대한 5대 편견’.

1. 절세 실익이 없다: 가장 흔하지만 정확한 말이 아니다. 훗날 RRSP를 인출할 때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은 맞는 얘기지만 그때 적용되는 세율이 지금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는 물론 설사 같거나 약간 높더라도 등록되지 않은(non-registered) 일반 예금계좌에 넣어두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2. TFSA가 RRSP보다 낫다: 이자에 대해 세금이 완전 면제되는 면세저축(TFSA)이 RRSP보다 유리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은퇴 후 자신에게 적용될 세율이 지금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즉 현재보다 순소득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맞는 이 얘기가 맞지만 지금보다 수입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RRSP가 더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 경우에도 TFSA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RRSP를 보조수단으로 가입하라고 조언한다.

3. 빚을 갚는 편이 유리하다: 크레딧 카드 빚 등 고율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빚이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빚부터 갚아야 한다. 그러나 모기지 등 비교적 낮은 금리의 빚을 가진 경우에는, 비록 최근에는 금리가 오르는 추세에 있긴 하지만, 은퇴생활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장기저축을 포기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4. RRSP가입할 여윳돈이 없다: RRSP에 목돈을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소액이라도 꾸준히 가입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30세부터 매월 100달러씩 정기적으로 불입하고 연 평균 5%의 이자가 붙는다고 가정하면 65세에는 $114,000가 된다. 이는 은퇴 후 20년 동안 해마다 9,100달러씩의 수입이 발생한다는 계산이 된다. 따라서 소액이라도 정기적으로 자동대체하는 것이 좋고, 불입금액만큼 매칭펀드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이라면 더욱더 RRSP를 가압할 필요가 있다.

5. 사망 시 RRSP 잔액이 많으면 무거운 세금이 부과된다: 망자의 RRSP계좌 잔액은 그의 마지막 세금보고 시 수입으로 계산되고 이에 따라 세율이 결정된다. 단, 배우자나 파트너, 재정적으로 독립한 자녀 등 특정 수혜자 앞으로 롤 오버(roll-over) 될 경우는 예외).

전문가들은 사망 시 RRSP 잔액에 부과될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생전에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해에 가급적 많은 금액을 인출하라고 조언한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