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하버가 BC주 해안 최악의 오염지”

“이너하버가 BC주 해안 최악의 오염지”

BC주 55개 해안 검사 결과 빅토리아항  꼴찌

빅토리아의 이너하버가 BC주 해안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빅토리아뉴스가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세계 환경보존 단체인 오션 와이즈(Ocean Wise) 연구자들은 오염 추적 프로그램(Pollution Tracker program)의 하나로서,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원주민, 커뮤니티 단체, 항만청, 정부와 공동으로 BC주 해안 55개 수역의 홍합과 해안근처 침전물 샘플을 채취, 분석했다.

이 결과 사실상 모든 BC주 항구에서 높은 수준의 오염물질이 발견됐다. 특히 빅토리아의 오염이 심해, BC주 해안에서 가장 오염된 곳 5위 중 네 곳이 빅토리아의 항구들로 조사됐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피터 로스 연구원은 “빅토리아 항구는 순환과 퇴적이 적은 얕은 수역으로서 취약한 ‘수용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특히 해로운 오염물질인 다이옥신, PCB, 화학약품 등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한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로스 연구원은 수역의 오염은 해양생물과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협한다며 정기적인 오염추적 모니터링은 진행 상황의 추적과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성공적인 관리 대응의 예로, PCB수준은 지난 40년 동안 80%까지 감소했고, BC해안으로의 다이옥신 배출은 1989년 펄프제재소 규정의 개정으로 95% 감소했음을 보여 주는 과거의 연구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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