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관광업계 올해도 ‘대박 예감’

빅토리아 관광업계 올해도 ‘대박 예감’

지난해 기록했던 빅토리아 관광업계의 호황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 같은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관광통계전문 케미스트리컨설팅이 밝혔다.

케미스트리의 프랭크 부리 대표는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올 들어 이미 호텔 객실 판매율과 판매단가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그 좋은 증거”라고 말했다.

지난해 빅토리아 호텔업계는 객실 당 판매단가가 5.78달러 높아진 124.21달러를, 객실 판매율도 73.4%를 기록한 바 있다. 또 트와쓴-슈워스베이 간 BC페리 역시 차량과 승객 이용율 모두 2.34%와 2.84% 씩 상승했고, 빅토리아국제공항 이용객 수도 2016년보다 4.2% 많은 193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리 대표는 “지난해 10만8,836명을 유치한 빅토리아컨퍼런스센터도 이미 몇 개의 큼직한 국제회의들이 예약을 마침에 따라 올해에도 대박이 기대된다”며 “업계에 낙관주의와 자신감이 넘치고 있으며, 웨스트젯항공이 빅토리아 취항 수를 늘린 것이 하나의 좋은 증거”라고 말했다.

부리 대표는 이밖에도 Prince of Whales, 윌슨교통, V2V Vacations 등이 올해 수백만 달러의 신규투자를 늘리고 다수의 호텔들이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가는 등 빅토리아 관광업계가 손님 맞은 준비를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호황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이를 뒷받침 할 인력과 저렴한 숙소가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빅토리아의 실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3.7%를 기록 중이고, 아파트 공실률 역시 0.5%로 전국에서 제일 낮다.

부차트가든 등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 확보를 위해 최저임금을 시간 당 15달러로 인상하고, 엠프레스호텔은 연초부터 잡페어를 열어 직원들을 조기에 확보하고 있다고 부리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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