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약값 4월부터 크게 내린다

복제약값 4월부터 크게 내린다

오는 4월부터 복제약(Genetic Drugs) 약값이 크게 내릴 전망이다. 복제약이란 신약 개발회사에게 독점적으로 주어지는 특허권과 지적재산권 보호기간이 끝나면서 제조되는, 신약과 같은 성분의 의약품을 말하며, 신약에 비해 약값이 훨씬 저렴하다.

이 같은 가격인하는 캐나다의 복제의약품 업계가 약 공급가격을 품목에 따라 25~40%씩 내리기로 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범캐나다제약연맹(PCPA)은 지난 달 29일 이에 가입하고 있는 연방과 주(준주) 정부의 의약품 플랜 및 캐나다복제약품협회(CGPA)를 대신해 오는 4월 1일부터는 가장 자주 처방되는 70개 의약품 가격이 25~40% 인하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연맹 측은 “캐나다의 공공 의약품플랜에 따라 청구되는 약품의 약 70%가 복제약이며, 여기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약들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번 조치로 동등한 성분을 가진 신약에 비해 최고 90%까지 싼 값에 복제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향후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약 30억 달러의 약값이 절약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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