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 일대에 눈사태 경계령

로키산 일대에 눈사태 경계령

밴프 스키장

전문가 ‘스키장 이용이 최선’ 조언

캐네디언 로키 일원에 매우 높은 수준의 눈사태(Avalanche) 경계령이 발동됐다. 따라서 이 지역으로 스키나 크로스 컨트리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가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일 캐나다공원청(Parks Canada)이 발령한 눈사태 주의보는 밴푸와 쿠트니, 요호, 자스퍼 등 캐나다 로키산맥 전 지역은 물론 카나나스키 컨트리 고지대에도 해당된다. 공원청은 이번 경계령은 최근에 내린 폭설 때문이며, 눈사태 경계령 수준은 ‘High’,로서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눈사태 전문가인 크리스 스티덤 씨는 “2주 전이나 한 달 전과는 상황이 판이하게 다르다”면서 “폭설이 지속될 경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거대한 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공원청의 안전담당관 브라이언 웹스터 씨도 “스키어들은 후미진 눈사태 위험지역에 아예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고 경고하면서 “스키는 스키장 안에서 즐기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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