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On-Foods, 25달러 환불 실시

Save-On-Foods, 25달러 환불 실시

빵 가격 담합의혹 이후…로열티 카드 회원 대상

세이브온푸드(Save-On-Foods)가 빵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25달러를 환불해 준다.

세이브온푸드는 16일 경쟁당국(Competition Bureau)에서 조사중인 빵 가격담합 의혹에 대해 “우리는 이 같은 불법행위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관련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더 비싼 가격을 지불했을 수 있는 일부 소비자들을 위해 25달러를 환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불 대상은 회원들로 제한되므로 2017년 12월31일 이전에 ‘More Rewards’ 로열티 카드 프로그램에 가입한 기존 회원들은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환불은 세이브온푸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웹사이트를 방문, 14년 동안 세이브온푸드에서 빵을 구입한 적이 있다는 데 동의하면 되며 별도의 영수증은 필요 없다. 다음 번 쇼핑에서 25달러 이상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환불 대신 푸드뱅크에 도네이션 할 수도 있다.

세이브온푸드는 BC, 알버타, 마니토바, 사스캐처원, 유콘 등에서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라블로(Loblaw)는 지난 달 경쟁당국으로부터 2001년부터 2015년 사이에 빵 가격담합으로 가격을 조작했다는 경고를 받았다. 법원 자료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중에는 월마트, 캐나다 브레드, 메트로 등이 포함됐다. 라블로우는 가격담합 조사에 대한 협조의 대가로 기소 처분을 면제 받았다고 밝혔으며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25달러 환불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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