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강화 불구 운전 중 텍스팅 늘어

처벌강화 불구 운전 중 텍스팅 늘어

경찰의 집중단속과 처벌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사이 캐나다인들의 운전 중 텍스팅 문제가 오히려 더 심각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자동차협회(CAA)가 최근 전국 2,003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의 83%는 운전 중 텍스팅이 3년 전보다 보다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운전 중 텍스팅이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응답비율이 음주운전과 동률인 96%를 기록하기도 했다.

CAA는 운전 중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이용, 차량 내 다른 기기이용 등으로 인한 부주의 운전이 점차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의 제프 워커 전략국장은 “전국적으로 텍스팅 금지규정이 강화되고 이에 대한 다년 간의 계몽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를 지키지 않은 운전자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운전 중 텍스팅으로 인한 사고가능성이 평상 시보다 2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워커 국장은 “일단 핸들을 잡으면 모든 기기를 내려놓고 운전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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