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우리 살림 뭐가 달라지나 ①

새해 우리 살림 뭐가 달라지나 ①

오르고 내리는 공과금, 변경되는 정책 총 정리

BC주 주민들은 지난 해 보다 는 좀더 편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을 듯 하다. 매년 새해가 되면 오르기만 하는 세금과 공과금 등으로 마음이 무거웠으나 올해는 오히려 혜택을 받거나 동결되는 항목도 적지 않기 때문.

새해 들어 BC주의 달라지는 세금, 공과금은 뭐가 있는지에 이어 캐나다의 변경되는 주요 정책은 뭐가 있는지 총 정리했다.

<1> BC주 공과금/세금: 오르고 내리는 것, 동결되는 것

▲재산세(밴쿠버, 켈로나): 밴쿠버 시의회는 지난 12월 초 재산세를 4.24%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원래 3.9% 인상안으로 확정되는 듯 했으나 마지막에 4.24%로 전격 인상된 것. 켈로나 시의회 역시 3.6%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식품비: 공과금은 아니지만, 최근 캐나다 식품비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식품비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소값과 레스토랑 음식값이 4~6%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보험비(MSP Premium): 반가운 소식은 BC주 의료보험료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 BC주 NDP 정부는 지난 가을 절반 의료보험료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1월1일부터 MSP 상한선인 월 150달러를 내고 있는 부부는 75달러로 줄어든다. 연 순소득이 $26,000 이하인 가정에게는 보험료가 면제되고 $42,000 이하면 보험료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4년안에 보험료를 완전 폐지할 예정이다.

▲천연가스비: 지난 12월초 Fortis BC는 1월1일부터 천연가스비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혜택은 지역마다 다르며 밴쿠버 아일랜드 주민들의 경우 연간 평균 85달러 또는15% 인하된다.

▲전기요금(BC Hydro): 매년 오르기만 하던 전기요금이 오랜만에 제자리를 지킨다. 정부는 4월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BC 하이드로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2019년 4월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데 반영한다고 밝혔다. BC 하이드로는 원래 BC공공요금위원회(BCUC)에 3% 인상을 신청했으나 NDP정부의 공약에 따라 동결시키기로 수정한 바 있다.

▲BC페리 요금: BC페리의 주요 루트 요금이 오는 4월부터 동결된다. 매년 요금을 인상해온 BC페리는 2017년 4월 또 다시 요금을 1.9% 인상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매년 같은 비율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혀 섬주민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 외에도 NDP 정부의 공약대로, 교통부는 군소 루트 요금 15% 인하, 주중 시니어 무료요금 복원을 약속했다.

▲ICBC 보험료: 지난 해 11월 이미 6.4% 인상한 바 있는 ICBC 보험료는 1월에는 변경이 없다. 그러나 ICBC의 기본보험 프로그램에 주요 변화가 없는 한 보험료가 다시 인상될 위험은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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