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DNA테스트 받는다

약국에서 DNA테스트 받는다

환자에게 꼭 맞는 약-용량 처방 목적

서로 다른 약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유전자검사(DNA Test)가 캐나다 일부 약국에서 시범도입 됐다고 23일 CBC뉴스가 보도했다.

유전자 검사는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가 큰 약품 종류와 용량(dosage)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BC주 내 60개 약국을 포함, 전국 80여 개 약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켈로나의 한 약국 운영자는 “간단한 검사만으로 각 개인 별로 최적화된 약품이 환자들 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낸다”며 “약을 조제할 때 해당 환자에 어떤 약이 최선의 선택인지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전자 테스트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샘플을 실험실로 보내면 3~4주 후에 결과가 나오고, 이를 토대로 약품 조제를 변경하거나 필요 시 의사와 상의하는 방법으로 활용된다.

CBC뉴스는 “환자의 개인정보 누출을 예방하기 위해 테스트는 바코드를 통해 인식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특정 약품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보호된다”고 전했다. 검사비용은 건당 149달러이며, 현재로서는 BC주 MSP로 커버되지 않는다.

테스트가 가능한 인근 약국은 해당 웹사이트 에서 자기집 포스털 코드를 입력하면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이 바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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