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C3, 150일간의 대장정 끝 빅토리아 도착

Canada C3, 150일간의 대장정 끝 빅토리아 도착

주민들의 환영 속에 빅토리아항에 입항하고 있는 폴라 프린스 호.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150일간의 대장정에 나선 폴라 프린스호(Polar Prince)가 10월28일 마지막 기항지인 빅토리아 이너하버에 입항했다.

캐나다 최초로 시도된 탐사 Canada C3는 쇄빙선(Icebreaker)인 폴라 프린스호로, 지난 6월1일 토론토에서 출발, 캐나다 북부 해안 노스웨스트 루트를 따라 항해한 뒤 빅토리아까지 150일간 총 2만3,000km 를 항해하는 동안 75개의 커뮤니티를 방문하고 각종 이벤트를 가졌다.

Canada C3항해를 이끈 제프 그린 대표는 “이번 항해는 캐나다가 어느 나라 보다도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북극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캐나다는 해양 보존을 위한 세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항해는 다양성과 포용성, 조화, 청소년 참여, 환경 등 캐나다 150주년의 네 가지 주 테마를 담아 진행됐다. 모두 15구간(legs)으로 나뉘어 실시된 항해에는 구간 별로 과학자, 아티스트, 원주민, 역사가, 커뮤니티 리더, 청소년, 기자, 교육자 등 서로 다른 다양한 그룹들이 참여해 경험을 공유했다.

빅토리아 도착 후 이너하버에서는 긴 항해를 마감하는 기념식과 라이브 뮤직 연주 등 이벤트가 열린데 이어 29일에는 선박 투어도 진행됐다.

한편 도미니크 르블랑 연방 해양부장관은 이 날 해양과 해안 보호지역을 올해 말까지 5%로 늘리고 2020년까지 10%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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