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스, 19일부터 폐업세일 시작

시어스, 19일부터 폐업세일 시작

<사진출처: wikipedia>

131개 매장 폐점, 65년 만에 시어스 시대 마감

시어스 캐나다가 결국 폐점을 결정하면서 한 때 북미 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시어스 시대가 65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시어스는 오는 19일부터 131개 매장에서 일제히 폐점세일에 들어가며 10~14주간 계속될 예정이다.

시어스는 세일 하루 전 날인 18일 부터 고객 보호협정에 따른 워런티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16일 발표했다. 따라서 보증, 수리를 위해 추가로 도을 내고 워런티를 구입했어도 18일 부터는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단, 지난 30일 내에 워런티를 구입한 고객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또 상품권이나 포인트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지만 폐업세일 중 모든 판매는 최종세일이며 환불되지 않는다.

시어스 캐나다는 지난 13일 온타리오주 최고법원으로 부터 폐업처분 허가를 받음에 따라 전국 모든 매장이 폐점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어스는 지난 6월부터 법원의 채권자 보호 관리 아래 구조조정 작업을 벌여왔으며 브랜든 스트랜즐 대표가 구조조정과 함께 매각을 위한 협상을 벌이며 기업 구제 방안을 찾았으나 실패하자 최근 전국 모든 매장과 자산을 청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74개 시어스 매장, 8개 홈스토어 매장 그리고 독립적으로 운영돼 온 49개 홈타운 스토어 등 130개 매장 1만 2,000여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시어스는 수 년간 늘어나는 부채와 다른 소매시장과의 경쟁, 온라인 쇼핑 시대의 변화 흐름에 뒤처지면서 매출감소로 고전해 왔으며 지난 6월 이후 구조조정을 통해 전국 59개 지점을 닫고 직원 2,900여명을 감원했다.이 달 초에는 전국 11개 매장을 추가로 폐점한다고 발표했으나 결국 모든 매장을 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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