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아일랜드 나잇!”

“Bravo, 아일랜드 나잇!”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빅토리아 만의 독특한 한여름밤의 축제 아일랜드 나잇(Island Night)이 지난 5일 열렸다.

화가 겸 수필가 엘리샤 리 씨가 주최하는 아일랜드 나잇은 올해로 여섯 번째. 올해는 특히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레드 & 화이트로 차려입은 150여명의 참석자들이 엘리샤 씨의 정원을 가득 채웠다.

여러 사람들의 정성으로 차려진 저녁식사 후 시작된 공연에는 노래, 각종 악기 연주, 댄스, 시 낭송 등은 물론 연극 ‘흥부놀부전’, 매직 쇼 , 패션쇼 등 모두 19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레드 문’ 달빛(비록 스모그 때문이지만)이 비치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한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매년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엘리샤 리 씨는 행사가 끝난 뒤 “사람들은 나에게 기쁨을 주어 고맙다고 하지만, 당신들로 인해 나는 무척 행복합니다. 당신들이 없다면 이 무대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서로서로 힘주면서 살아가요”라며 함께 나누는 행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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