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사진: #WelcomeRefugees>

아일랜드-뉴질랜드 포용지수 가장 높아

캐나다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이민자를 포용하는 나라로 나타났다.

최근 갤럽이 각 나라의 국민들이 새로운 이민자를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 지 측정하는 이민자 포용지수(Migrant Acceptance Index)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는 9점 만점에 8.14점으로, 140개국 중 4위로 조사됐다. 포용력 1~2위는 아일랜드와 뉴질랜드가 차지했으며, 르완다가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갤럽은 조사에서 응답자들에게 이민자가 자국에서 사는 것, 이웃이 되는 것, 가족과 결혼하는 것 등 세 가지에 대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질문을 통해 포용지수를 평가했다. 조사는 지난 해 8월부터 11월 15세 이상 캐나다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갤럽 연구자들은 “캐나다와 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이민자를 가장 포용하는 나라들이나 두 나라는 대체적으로 정치적 관점에 따라 포용도가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민에 대해 우호적이고 문호를 더 넓힌 트뤼도 정부와 이민을 국가안보와 미국인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한 트럼프 정부의 정책 찬반에 따라 포용력에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 미국은 포용지수 평균 7.86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또 캐나다와 미국 모두 종교, 나이, 교육수준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종교가 중요하지 않다고 대답한 응답자, 젊은 연령층, 높은 교육 수준, 도시 인구 그리고 현재 직업이 있으며 고소득자, 삶의 수준에 만족하는 사람일수록 포용지수가 높았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캐네디언 타이어(Canadian Tire)가 스포츠 의류 업체 헬리 핸슨(Helly Hansen)을 인수했다.

캐네디언 타이어는 10일 약 5,000만 달러의 부채를 포함, 9억 8,500만 달러에 헬리 핸슨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헬리 핸슨은 스포츠 의류와 아웃도어 의류, 장비 전문 업체다.

헬리 핸슨은 온타리오 교사 펜션 플랜(Ontario Teachers’ Pension Plan)이 지난 2012년 인수한 뒤 세계적으로 영역을 넓혀 왔으며 최근 3년 연속 수익의 증가를 기록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wikipedia>

고든 헤드 주민 데이비드 구 씨는 최근 자신의 다섯 살 된 딸을 프리 스쿨에 보내기 위해 차고로 이동하던 중 커다란 쿠거와 맞닥뜨렸다.

구 씨는 “쿠거와의 거리는 세 걸음에 불과했고, 쿠거는 긴 꼬리에 털이 무성했다”면서 “다행히 침착하게 뒤로 물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집으로 들어간 구 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사니치 동물 담당 수잔 라이언 씨가 파견됐고, 라이언 씨는 다시 자연보호국 피터 파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약 2시간 후 사냥개를 대동한 포획팀에 의해 쿠거는 마취 총을 맞고 포획된 뒤 밴쿠버아일랜드 남부 야생으로 돌려 보내졌다.

파웰 씨는 “이 퓨마는 약 4~5세의 건강한 수컷이며, 몸무게는 약 120~130 파운드였다”고 설명한 뒤 “쿠거가 도시에 출몰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곽상의 기자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에 잠긴 그랜드폭스 <이미지©globalnews>

랭리 등 2,600 가구 대피경고…밴아일은 80년 만의 기록적 폭염

섭씨 30도 안팎의 이상고온이 BC주 전역을 강타하면서 밴쿠버 아일랜드 일부 지역 기온이 8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내륙 남부의 일부 도시들이 때이른 5월 홍수로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대재앙’ 수준의 물난리를 겪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밴쿠버 아일랜드 내륙 도시 포트 알버니는 지난 13일 낮기온이 섭씨 32.1도까지 상승, 1939년의 31.1도 기록을 근 80년 만에 갈아치웠다. 같은 날 캠블 리버의 낮기온도 45년 만에 가장 높은 27.5도를 기록했고, 코목스 밸리 역시 수은주가 5월로서는 기록적인 26.6도까지 올라갔다.

이같은 이상고온에다 장마까지 겹쳐 강물이 범람한 BC주 내륙 쿠트니와 오카나간 남부지역은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물난리를 겪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11일 현재 이 지역 주택 3,000채가 수해를 입었고, 일곱 개 지자체와 23개 마을에다 또 다른 일곱 원주민 마을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 중인 주민 수도 2,800명에 이른다.

이날 현재 오카나간과 쿠트니 바운더리 지역에 홍수경보가 발동 중인 가운데 그랜드 폭스 서부 시밀카민강과 툴라민강에는 범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캐나다의 유일한 사막 도시로 알려진 오소유스에는 비상사태가 계속되고 주민 대피령이 발령 중이다.

오소유스호수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슬댐은 지난 3월26일 이후 수문이 활짝 열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댐 수위가 1972년 6월 한계수위 설정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호수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소방당국과 자원봉사자들은 200만 개가 넘는 모래주머니를 공급했으며 정부는 피해주민과 비즈니스에 대해 최고 30만 달러 범위 내에서 피해액의 80%를 보상해준다고 발표했다. 정부당국은 또 남부 내륙 피해지역에 군대의 지원을 요청했다.

16일 현재 BC주 2,000여 가구가 대피명령을 받아 집을 떠났으며 2,600 여 가구에 대피경고가 발령된 상태다. 프레이저강 범람 위험으로 메트로밴쿠버 지역 중에서는 최초로 랭리 지역 250가구에도 15일 대피경보가 내려졌다.

환경부는 강물범람의 주요 원인으로 잇따라 내린 장맛비에다 때이른 이상고온으로 산 위의 눈이 빨리 녹아 내려 강물이 크게 불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BC주 중남부 기온이 예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섭씨 20대 후반의 이상고온 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 지역 물난리 비상상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단체 “임대난 해결 위해 정부가 나서야”

캐나다 집값 상승으로 주택구입여력이 극도로 악화된 가운데 캐나다인 18%가 소득의 반 또는 그 이상을 렌트비와 유틸리티에 지출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2016센서스를 토대로 BC주 비영리주택협회(BCNPHA)와 밴시티신용조합이 공동으로 작성한 ‘임대주택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 셋 중 하나가 임대주택에 살고 있으며, 이들 세입자 열명 중 넷은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소득의 반 이상이 렌트비로 지출된다면 이는 사람들을 홈리스 위험으로 내몰 정도의 위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싸고 렌트비 역시 가장 높은 토론토와 밴쿠버의 경우 이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 23%에 그치고 있다는 점.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가계소득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내로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보고서는 “과거에는 도심지역 렌트비가 버거우면 교외로 이사하면 됐지만 요즘에는 외곽지역 렌트비도 도심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서 “주택유지비 지출 문제가 외곽까지 확대되는 소위 ‘가난의 외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6센서스에 따르면 이 밖에도 집값 상승으로 2011~2016년 사이 첫 집 장만을 미루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가소유비율이 하락하고 평균 주택임차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임대전용 빌딩 신축이 늘고 지난 30년 사이 처음으로 세입자 비율이 주택구입자 비율을 추월하기도 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많은 주택문제 시민단체들과 경제학자들은 주택 임대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영리주택협회는 “서민주택 문제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주요 정치 이슈가 됐으며, 연방 자유당 정부는 얼마 전 퀘벡주를 제외한 다른 주(준주)에 총 160억 달러를 투자해 사회주택 5만 유닛을 신축하고 6만 유닛을 개보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법원 “캐나다인 미국 운전시 여권 반드시 소지해야”

온타리오주 여성이 미국에서 캐나다 운전면허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C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테네시주의 한 대학에서 지리학 석사과정을 마친 에밀리 닐드 씨(27)는 한 달 전 조지아주에서 테네시주로 가는 하이웨이 I-75를 운전하던 중 속도위반 단속에 걸렸다. 운전면허를 요구하는 경찰에게 온타리오주 면허를 제출한 이 여성은 “캐나다 면허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황당한 말을 들었다.

닐드 씨는 “캐나다 면허로 운전할 수 있다고 반박했으나 경찰은 ‘No’ 라는 말을 반복하고 캐나다인임을 입증하는 ID를 요구했다”며 “휴대전화에 보관된 여권, 넥서스 카드, 출생증명서 등을 보여주었으나 원본을 요구한 후 수갑을 채우고 체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차 안에서 친구에게 스냅챗에 울면서 도움을 청하는 동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닐드 씨는 경찰이 보석금 880달러를 현금으로 내지 않으면 6월12일 재판까지 감옥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3일 후 데빗카드로 보석금과 차 견인비용 2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쿡 카운티(Cook County) 경찰은 “I-75 하이웨이는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지나는 곳으로 신분도용 등 범죄가 자주 발생해 신분 확인을 위해 비자나 여권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조지아주법에 따르면 ‘비 미국인이 외국 운전면허로 운전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규정하고 ‘다만 외국 운전면허의 경우 경찰이 여권이나 비자 등을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체포된 지 3일 후 쿡 카운티 법원은 경찰의 체포에 지나친 점이 있었음을 인정, 혐의를 기각하고 전과기록을 삭제하는데 동의하는 한편 캐나다 운전자들에게 운전면허와 함께 여권 등의 서류를 반드시 소지하라고  조언했다.

닐드 씨는 CBC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도로는 스노우 버드와 플로리다로 오가는 휴가객 등 수 많은 캐나다인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경찰은 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자신을 체포한 경찰에 대한 징계와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플로리다에서는 캐나다 운전면허를 허용하지 않는 법안 개정이 추진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플로리다에서 외국 운전면허를 가진 운전자들에게 국제 운전 퍼밋을 발급 받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이 계획되었으나 한달 후 보류됐다. 이 법안에 따르면 플로리다를 운전하는 캐나다인을 비롯한 비거주자들은 25달러의 퍼밋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

이 법안은 제네바 도로 교통 협약을 위반 소지가 있다는 논란이 있어 일단 실시가 보류됐으나 수정을 거쳐 다시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흑인 남성들에 폭언한 여성 동영상 확산…경찰 조사  

알버타주의 데니스(Denny’s) 레스토랑에서 한 여성이 흑인 남성들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붓는 장면이 동영상을 통해 확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9일 허핑튼포스트 캐나다가 보도했다.

아프카니스탄 출신 이민자 모니르 오메르자이 씨에 따르면, 지난 달 친구 세 명과 함께 레스브리지의 데니스에서 저녁을 먹으며 웃고 수다를 떨고 있었다.

이 때 옆자리의 여성이 자신을 쳐다 본다며 이들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캐나다에서 태어나 자란 캐나다 여성”이라고 강조한 뒤 “입다물라”고 욕설을 했다. 이어 또 테이블을 넘어 남성의 입에 펀치를 날리겠다고 위협하면서 “니네 나라로 돌아가라(go back to your f***ing country)”라고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이 여성은 또 한 남성이 “우리는 모두 캐네디언”이라고 하자 “당신은 캐네디언이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했으며 세금을 내냐고 물었다. 남성이 세금을 낸다고 응답하자 “니 친구들 모두 세금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종차별주의라는 말에 “나는 캐다다인이며 그래서 인종차별주의자”라는 폭언도 내뱉었다.

오메르자이 씨는 사건 이후 오히려 자신들이 레스토랑을 떠날 것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10대에 캐나다로 왔다는 그는 “10년 넘게 이곳에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아무 이유 없이 증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분노했다.

문제의 여성은 BC주 크랜브룩 카딜러 샵에서 일하는 세 아이의 엄마인 멜리 포차라는 여성으로 확인됐으며, 동영상이 확산되자 직장에서 해고됐다. 이 여성은 “당시 술에 취했고 이 남성들이 자기 나라말로 나를 놀린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행위가 잘못됐다고 사과했으나 한편으로는 동영상은 일부만 담긴 것이라고 항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처음에는 증거 부족으로 수사할 수 없다고 했다가 다음 날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의 난동 동영상은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며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레스토랑에 대한 보이콧을 제기했으며 인종차별반대 지지의 의미로 #WeAreAllCanadian 해시태그를 달고 동영상을 실어 나르기도 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은행도 스트레스 기준금리 올려

캐나다은행과 전국 주요 은행들이 일제히 모기지 문턱을 높임에 따라 잠재 주택 구입자들의 시장 진입이 한층 어렵게 됐다.

중앙은행은 최근 스트레스 테스트에 필요한 5년 벤치마크 고정금리를 5.34%로 0.20%포인트 올렸다. 중앙은행의 퀠리파잉 금리는 주택구입자들에게 실제 적용되는 금리는 아니지만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모기지 대출 자격을 확보할 때 이 금리를 감당할 재정적 능력이 된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한다.

시중은행의 5년 고정금리 역시 지난 달 TD은행이 5.59%로 0.40%포인트 인상한 것을 시작으로 로얄은행(RBC; 5.34%), CIBC(5.14%), 몬트리올은행(BMO; 5.19%), 노바스코샤은행(5.34%) 등 주요 은행들도 줄줄이 인상대열에 동참했다.

이처럼 모기지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주택 규모를 줄이거나 집값이 낮은 지역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들 은행들은 모기지 금리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자금 조달원가 상승과 리스크 증대 등을 꼽았다.

변동금리가 통상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에 연동돼 움직이는 것과 달리 고정금리는 국채수익률이 그 중요한 기준이 된다. 최근 캐나다 정부 발행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년 전 1.01%에서 2.16%로 크게 오른 바 있다.

CIBC캐피털마켓 보고서는 기존 모기지 대출의 47%가 올해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갱신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이는 통상 한 해 모기지 갱신 비율이 25~35%인 점에 비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화기 사용안했다” 벌금 이의 기각돼

켈로우나에 살고 있는 한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들고 운전하다 적발돼 벌금을 부과 받은 뒤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들고만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브라이언 버거스 판사는 2016년 9월 운전 중 전자기기를 사용한 혐의로 368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 사무엘 오스틴 베인브리지 씨를 상대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베인브리지 씨는 2018년 1월 법원에서 휴대 전화를 소지하고 있는 동안 어떤 기능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벌금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그는 자신의 포드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 경찰이 그의 오른손에 전화기가 들려 있는 것을 목격한 후 차를 길가에 세웠다.

베인브리지 씨 “나는 누구와도 통화 하지 않았다”며 “운전 중 휴대 전화를 손에 들고 있는 습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두 명의 단속 경찰관들은 “그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걸 보지는 못했으나, 전화기 뒷면의 제조 업체 로고가 보였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양측 진술을 청취한 버거스 판사는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다는 것은 이를 사용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결국 경찰관들의 손을 들어줬다.

2010년 1월 이후 시행 중인 현행 차량법은 고속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할 때 전자기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규 위반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편 ICBC에 의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원인 1위는 과속, 2위는 운전 중 주의산만이다.

곽상의 기자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토리아한인회장배 한인 친선축구대회가 5일 Hampton Park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화창한 봄날씨 속에서 열린 축구대회는 김헌웅 한인회 회장의 인사말, 조용완 은혜교회 목사의 기도에 이어 변용수 한인회 청년부장이 경기운영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이어 한인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한 뒤 경기를 시작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한인회 청년들이 열심히 준비해 진행했으며 누보, 성당, 양무리교회, 은혜교회, 투스카니(유학생팀), Bombers 등  총 6팀에 7명씩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여섯 팀의 치열한 경쟁 끝에 결승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투스카니 팀이 축구선수 유지훈 선수가 속한 Bombers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3위는 양무리교회, MVP는 은혜교회에 돌아갔다.

김헌웅 회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젊은이가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다”며 “이들의 정열을 스포츠로 순화시키고 차세대를 키워나가는 한인회의 사업으로서 앞으로 이런 행사를 점차 확대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사진: 곽상의 기자>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p_remote_retrieve_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