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해가 갈수록 질병성 고용보험(EI) 청구자 수가 늘고, 수급기간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연방하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질병으로 인한 연방고용보험 수급자 수가 최근 10년 사이 최다를 기록했고, 10주 이상 보험혜택을 받는 사람 수가 전체 수급자의 반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고용보험 사용 최장기간인 15주를 꽉 채운 수급자수는 전년 대비 8%가 많은 14만2,000명에 달했고, 55세 이상의 경우 평균 수급기간이 10.5주로 길어졌다는 것. 지난해 질병관련 EI 지출액은 총 16억 달러에 달했다.

빅토리아대학(UVic)의 한 EI시스템 전문가 는 “질병 관련 고용보험 지불액은 매년 증가 추세”라면서 “최장 수급기간은 여전히 15주로 변함이 없고 누구도 이에 관심을 가진 사람도 없다”며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연방사회개발부의 마이클 브루스터 대변인은 “정부는 이미 질병으로 인한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가급적 일찍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며 “고용보험을 받으면서도 직장 복귀를 원하는 사람들은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5월 중 캐나다 무역수지가 27.7억 달러로 확대됐다고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이는 4월의 18.6억 달러보다 9억 달러 가량 많은 수준이다.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캐나다의 월간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

수입은 9.37억 달러에 이르는 항공기 도입과 원유 수입이 13.9% 늘면서 전체적으로 1.7% 늘어난 511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출은 자동차와 광물자원 등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0.1% 감소했다.

통계청은 5월 중 수출물량의 74.2%가 미국으로 수출됐다고 전했다.

TD은행의 리시 손디 이코노미스트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관세 추가부과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중 무역이 캐나다 경제의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지지부진한 북미자유무역협정(NSFTA) 협상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달러 약세로 인해 캐나다의 수출경쟁력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점쳤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출처: CMHC>

지난해 22건 승인-17건 심의 중

최근 1~2년 사이 빅토리아시 관내 가든스윗(garden suite) 신축 신청 건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시의회가 가든스윗 승인요건을 대폭 완화한 뒤 최근 1년 사이 승인된 가든스윗 신축 건수는 모두 22건에 이르고 현재 추가로 17건이 심의 중이다. 이는 지난 12년 사이 단 18건만이 승인된 것과 크게 비교된다.

시의회는 이 지역 공실률이 사상 최저 수준인 1% 미만에 머물러 있어 저렴한 임대주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해 4월 -가든스윗 허가권을 직원에 위임, -종전 4,000달러 선이던 신청비를 200달러로 대폭 인하, -6~8개월이던 승인기간을 3~4주로 대폭 단축 등 가든스윗 건축 신축 요건을 대폭 완화한 바 있다.

가든스윗이란 임대를 목적으로 단독주택 뒷 마당 지상에 합법적으로 지어진 별도의 독립된 스윗을 말한다. 단 이미 지하스윗을 가진 주택에는 가든스윗이 허용되지 않으며,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는 불가능하고 반드시 장기임대 목적으로 이용되어야 한다. 또 가든 스윗에는 별도의 스트라타 타이틀이 주어지지 않는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년 전보다 30% 줄어…정부 규제강화가 주 요인

한 동안 과열 양상을 보이던 주택시장이 작년 말부터 서서이 식어가면서 광역빅토리아 지역 부동산 거래가 7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에 따르면 지난달 MLS를 통해 거래된 부동산은 모두 708건.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1,008건 대비 29.8% 줄어든 수치다. 357채가 거래된 단독주택과 230유닛이 팔린콘도의 거래 감소율은 각 34.7%와 25.1%였다.

카일 커 회장은 “부동산 거래가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더 엄격해진 연방 대출규정과 투기세 등과 같은 지방세 대책이 올해 시장을 침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6월 말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수는 작년 같은 달의 1,915건보다 35.5% 증가한 2,595건으로 집계됐다. 커 회장은 “그러나 여전히 지난 10년간의 평균 리스팅 수 4,100건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면서 “앞으로 몇 달 사이 더 많은 부동산이 매물로 나온다면 시장이 보다 균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빅토리아 중심지역의 단독주택 표준가격은 5월의 $878,100보다 약간 높은 $889,600을 기록하면서 작년 같은 달의 $829,600보다 7.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콘도 표준가격 역시 5월의 $493,900보다 약간 오른 $496,500을 기록, 1년 전의 $430,400보다 15.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의 한 중개인은 “70만 달러 미만의 주택과 50만 달러 미만의 콘도는 여전히 빠르게 팔리고 있지만 호가를 웃도는 거래는 점점 줄고 있는 추세”라며 “많은 잠재 주택구매자들이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며 구매보다는 관망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곽상의 기자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기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헬로우 빅토리아유학원(대표 박준호)이 문을 열었다.

헬로우빅토리아 유학원에서는 교육청과 연계한 초/중/고 입학등록, 교육청 장단기 캠프 프로그램, 대학교 및 어학연수기관 연수지원, 학부모와 학생의 랜딩서비스., 어머니 생활 멘토링 서비스, 학생 가디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박준호 원장은 빅토리아에서 10여년간 유학원을 운영하던 김경숙 씨가 함께 일하게 돼 기존 교육청과의 계약을 갱신, 개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얼터로도 활동해 온 박 원장은 유니버시티 하이츠와 레이놀즈 지점 두 곳의 우체국과 24시간 드라이클리닝 비즈니스도 운영하고 있다.

박 원장은 “10년간 일본에서 주재원 근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 일본 등지 학교와의 제휴 프로그램을 만들고, 유학 박람회등을 통해 학생과 부모님들을 모실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홈페이지 : www.hellovictoriacanada.com
전화: 250-508-0013
이메일: kimsjo@hellovictoriacanada.com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 <연어 낚시 통신> 저자, 정원사, 빅토리아문학회 회원

7년 만에 밴쿠버를 다시 찾은, 이젠 환갑이 다 된 그를 보기 위해 오랜만에 바다를 건넜다. 이민 생활 11년 만에 대중가수를 보기위한 나들이는 처음이다. 레이디 가가나 브루노 마스, 심지어 밥 딜런이 밴쿠버에 왔을 때도 꿈쩍 않던 우리 부부였는 데 그의 공연은 꼭 보고 싶어서 였다.

한국에 사는 지인이 마련해준 좌석은 고맙게도 무대와의 거리가 채 20미터도 안 되는 좋은 자리였다. 막이 오르자 밴드 한 가운데 환한 조명을 받으며 그가 서 있었다. 객석의 환호성과 함께 시작된 공연.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며 젊은 무용수들과 함께 춤을 추었고, 직접 연주하는 통 기타 소리와 정감 어린 목소리만으로 큰 무대를 가득 채워 놓기도 했다. 나와 아내는 그가 신나는 노래를 부를 땐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었고 잔잔한 노래가 끝난 뒤엔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노래 몇 곡을 연달아 부른 뒤 숨을 고르며 그가 입을 열었다. 자신을 보러 와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 였다. ‘별밤지기’로 다져진 그의 차분한 목소리가 극장 안을 포근하게 감쌌다. 의례적인 인사이겠지 하며 듣고 있던 나는 이어진 그의 파격적인 제안에 깜짝 놀랐다.

“여러분들께서 양해해주시면, 객석 맨 뒷줄에 앉아 계신 분들께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어려운 걸음을 하셨을 저 고마운 분들을 공연이 끝난 뒤 따로 모실까 합니다. 저와 다과를 함께하며 포옹도 하고 사진도 찍어 드리겠습니다.”

그는 자신의 공연에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한 VIP석 관객이 아니라, 무대위에 있는 사람들이 잘 보이지도 않는 맨 끝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택했다. 초대 받은 이들도, 그렇지 않은 이들도 한결같이 그의 아름다운 뒤풀이 제안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해줬다.

다시 이어진 공연은 세 시간을 꼬박 채우고서야 끝이 났다. 표를 구해준 지인의 도움으로 우리 내외도 그 자리에 초대를 받았다. 몇 가지 쿠키와 컵케이크 그리고 음료들이 놓인 테이블 위에 소담한 장미 꽃 병이 놓여있었다. 이윽고, 검정 가죽 재킷을 입고 나타난 그가 서른 명 남짓한 특별한 팬들을 위해 마이크를 들었다.

“살다 보면 이런 반전의 시간도 있어야 되지 않겠 어요? 그래야 삶의 활력이 생기는 법이죠.”

그를 가까이서 마주한 팬들의 얼굴은 테이블 위에 환하게 피어 있는 장미꽃보다 더 밝았다. 그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둘러보던 가수는 “앞자리만 차 있었더라면 여기에 오고 싶어도 못 왔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3등석, 그것도 맨 뒷좌석을 채워준 관객들 덕분에 자신의 공연이 가능했다는 가수.

“어느 공연이든 맨 뒷자리는 생기는 법인데, 저는 늘 그분들이 마음에 쓰입니다. 5만석이든, 천 석짜리 공연이든 마찬가지죠. 그분들을 관통하지 못한 공연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대를 준비할 때면 항상 조명, 음향, 제스처 등 모든 것을 맨 뒷자리에 맞춰 준비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맨 앞자리에 앉게 된 사람들, 주어진 자리이기에 당연히 누려야하는 줄로만 아는 이들이 많은 세상이다. 그들에게서 배려와 나눔의 미덕을 기대하긴 점점 힘들어진다. 오히려 자신의 부와 권력의 크기를 뽐내기라도 하듯, 주위 사람들에게 아무런 죄의식 없이 ‘갑질’을 일삼는다.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인격적이고 비인간적인 모습이다.

어쩔 수 없이 맨 뒷자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준 별밤지기. 그의 마음 씀씀이가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 이유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체감의 희열 통해 사회적 경험, 성취감도

여름철이면 우리 주변 곳곳에서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고 누구나 쉽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 소중한 기회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올해는 행사를 찾아가 봐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라이브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은 음악을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

빅토리아대학(UVic) 아담 콘 교수는 CBC의 한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찾는 것은 스포츠 경기를 보러가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콘 교수는 “스포츠 행사를 보러 가면 누구나 군중 속에서 열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며 “이것은 사회적 경험이며 우리는 사회적 존재이므로 타인들과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음악은 감상자에게 매우 중요한 감정적, 인지능력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험은 군중들 속에서 더욱 커진다.

콘 교수는 “음악이 뇌의 인지능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현장에서 라이브로 음악을 듣는 동안 모든 사람의 뇌파가 일치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라이브 공연에 참석한 사람들은 일체감의 희열을 경험하며 이는 낯선 사람들이 서로 친밀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준다”고 분석했다.

콘 교수는 또 이런 사회적 경험에 더해 라이브 콘서트는 청중과 공연자를 연결해 주고, 레코딩으로 들을 때와는 다른 불완전성이 오히려 인간의 의미를 깨닫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험은 인간으로서 더 큰 성취감을 갖게 해주며, 이것이 부모가 자녀들을 콘서트에 데리고 가야 하는 중요한 이유”라며 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버스 승객 급감으로 90년 운행에 종지부

시외버스 그레이 하운드가 올가을부터 대부분의 서부캐나다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레이 하운드는 지난 10일 오는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마니토바주와 사스캐치완주, 알버타주의 모든 노선을 중단하고 BC주의 경우 밴쿠버-시애틀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단, 서드버리 이북을 제외한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노선은 종전과 다름 없이 운행이 지속된다.

1929년 이후 90년 동안 전국 구석구석을 연결해오면서 시외버스의 대명사로 인식돼오던 그레이 하운드가 이처럼 대규모로 노선을 폐쇄하기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주 원인은 승객 급감에 따른 운영난 때문. 회사 측에 따르면 그레이 하운드 이용자는 지난 2010년 이후 41%나 크게 줄었고, 작년 한 해 동안 서부 캐나다 지역 승객 역시 8% 가량 줄면서 운영난이 가중되어 왔다.

그레이 하운드 철수로 가장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계층은 자가 소유 차량이 없는 저소득층과 시골지역 시니어들이다. 지난 2010년 트랜스포트 캐나다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시골지역 시니어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다름 아닌 교통수단 부족이었다.

BC주 정부는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해 6월부터 1년 간 한시적으로 주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그레이 하운드 노선을 대체할 버스의 시범운행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알버타주, 사스케치원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차 없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 마련을 고심 중이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업계 “10만 명 실직에 차 값 평균 9,000달러 오를 것”

미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산 차량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만일 캐나다가 이에 대응해 똑 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최고 10만 명이 직장을 잃고 차 값이 평균 9천 달러 비싸질 것이라고 캐나다차량딜러협회(CADA)가 경고했다.

협회의 마이클 해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일 오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철강제품에 적용하고 있는 추가관세 25%를 캐나다산 차량에도 부과하고 부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매기거나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한다면 캐나다 자동차 산업 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 ‘끔찍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 경우 관세가 부과되자마자 즉각 제조업 일자리 10만 개가 위기를 맞고 차 값이 9천 달러 오를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딜러 등에까지 영향이 확대되면서 피해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치 연구원은 특히 차량과 부품 제조업이 집중되어 있는 온타리오주가 입게 될 타격이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 3,200여 딜러, 약 15만6,000여 명의 자동차 딜러들을 대표하고 있는 협회는 차량에 어떤 종류의 관세라도 추가로 부과되기 시작하면 즉각 3만 개의 일자리가 위기를 맞을 것이며, 철강에서와 같이 캐나다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같은 수준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경우 차량 모델에 따라 5,000~9,000달러까지 차 값이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 값은 평균 4만 달러 수준이다.

해치 연구원은 “의회는 새로운 NAFTA 딜을 이끌어 냄으로써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만일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 되는 경우에는 -관세를 상쇄하기 위해 판매세를 인하하고,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을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인 및 법인세를 개정할 것 등 3단계 조치를 취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TD은행이 최근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는 차량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캐나다가 잃게 될 일자리 수가 16만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C페리, 새 페리 5대 건조위해 업계와 협의 중

BC페리가 노후화된 선박 중 일부를 새로운 페리로 대체할 것을 검토 중인 가운데 존 호건 BC주 총리는 새 페리 건조작업이 BC주에서 실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BC페리는 5대의 양방향(double-ended) 페리에 대한 설계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위한 프로젝트 제안서를 요청했다.

새로 건조될 선박은 1976~1981년 사이 건조된 기존의 C클래스 선박들이 운행되고 있는 듀크 포인트-트와쓴, 호슈 베이-디파쳐 베이, 호슈 베이-랭데일 등의 노선에 투입될 전망이다.

BC페리의 마크 윌슨 부사장은 “페리 선박의 평균수명은 31년이며, 향후 10~15년 동안 새로운 선박 10~15척이 필요하다”면서 “새 페리는 오는 2024년 노선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수년 사이 새로운 페리는 유럽에서 건조되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건조될 5대 중 일부는 BC주에서 이뤄지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 업계와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호건 총리는 “BC페리의 입찰 요청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며 우리 주에 대형 선박을 건조할 인프라는 존재하지 않지만 해양 조선업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주에서 마지막으로 건조된 대형 페리는 1990년대 후반 글렌 클라크의 NDP 정부 하에서 약 4억5천만 달러를 들여 만든 불운의 고속페리였다. 이 배는 기계적 결함과 안전 문제로 조기 퇴출된 뒤 1,900만 달러라는 헐값에 팔려나간 바 있다.

곽상의 기자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p_remote_retrieve_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