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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복제약(Genetic Drugs) 약값이 크게 내릴 전망이다. 복제약이란 신약 개발회사에게 독점적으로 주어지는 특허권과 지적재산권 보호기간이 끝나면서 제조되는, 신약과 같은 성분의 의약품을 말하며, 신약에 비해 약값이 훨씬 저렴하다.

이 같은 가격인하는 캐나다의 복제의약품 업계가 약 공급가격을 품목에 따라 25~40%씩 내리기로 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범캐나다제약연맹(PCPA)은 지난 달 29일 이에 가입하고 있는 연방과 주(준주) 정부의 의약품 플랜 및 캐나다복제약품협회(CGPA)를 대신해 오는 4월 1일부터는 가장 자주 처방되는 70개 의약품 가격이 25~40% 인하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연맹 측은 “캐나다의 공공 의약품플랜에 따라 청구되는 약품의 약 70%가 복제약이며, 여기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약들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번 조치로 동등한 성분을 가진 신약에 비해 최고 90%까지 싼 값에 복제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향후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약 30억 달러의 약값이 절약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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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밴쿠버 출발 항공편 주 60편 이상 늘려

캐나다 제2의 항공사 웨스트젯이 오는 6월부터 초저가항공사 스웁(Swoop)을 공식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스웁은 온타리오주 해밀턴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주 24편을 띄운다. 여기에는 해밀턴-애보쓰포드 주 6회를 포함해 해밀턴과 핼리팩스, 에드먼튼, 위니펙 등 노선이 포함되며, 애보쓰포드-에드먼튼 노선에도 취항한다. 빅토리아는 취항도시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종은 보잉 737-800. 승객들은 좌석과 한 개의 휴대가방 외에 체크 인 수하물, 기내 영화나 와이파이, 스낵, 음료 등 다른 서비스에 대해서는 따로 돈을 내야 한다.

국내에는 현재 Enerjet, Flair Air 등 두 개의 초저가항공이 운항 중이고, Jetlines이 내년부터 새로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웨스트젯은 밴쿠버-캘거리 노선에 주 당 24편을 늘리는 등 밴쿠버 출발 국내외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

이에 따라 밴쿠버 출발 캘거리 노선은 주 88회에서 112회로 늘어 하루 16편이 운항된다. 또 빅토리아 노선은 주 35편으로 2편 늘리고 에드먼튼(주당 59), 켈로나(49), 오타와(14), 리자이나(7), 포트 세인트존(12), 칸쿤(3), 카보산 루카스(2) 등을 운항, 주당 총 60편 이상을 증편한다. 또 3월15일부터 밴쿠버-멕시코시티 노선을 신설, 주 3회 취항하고 4월29일부터는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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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트 동전 페니가 사라진 지 수년이 지나면서 이제는 다시 5센트 동전 니클(nickel)이 곧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기업 데자르당 파이낸셜의 헨드릭스 바숀 선임이코노미스트는 니클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그 구매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이 동전이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숀 연구원은 “지난 2013년 페니가 사라질 때와 마찬가지 이유로 니클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면서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재활용 면에서 캐나다주조국이 그 당시보다는 압력을 적게 받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바숀 연구원은 “5센트 동전이 없어지면 물건 값은 10센트 단위로 사사오입되고 25센트 동전인 쿼터의 효용가치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면서 “그 결과 20센트 자리 동전이 새로 등장하고 50센트 동전이 새롭게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경우 이미 10여 년 전에 5센트 동전을 폐기함으로써 현금 거래의 효율성을 높인 바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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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 서희진 (시인, 시 낭송가/빅토리아문학회 회원)

신께서 떨어 뜨리신
눈물,


작은 꽃 씨
하나

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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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빅토리아, 거래 줄었으나 가격은 여전히 강세

지난 달 광역빅토리아 주택시장에서 MLS를 통해 거래된 부동산은 모두 431건으로 집계됐다고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가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의 478건에 비해 9.8% 줄어든 수치다. 건물 형태별로 단독주택 거래가 4% 감소에 그친 반면 콘도는 30.6%나 크게 줄어 대조를 보였다.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의 카일 커 회장은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행 되기 전인 작년 11~12월 서둘러 시장에 진입한 구매자들이 늘면서 올 초 거래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상됐던 바”라고 말했다. 커 회장은 “그러나 90~120일간의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아둔 사람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스트레스 테스트의 영향이 시장에 온전히 반영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시장이 활기를 회복하는 봄철이 되면 구체적인 숫자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1월 말 현재 시장 매물은 1,491건으로 1년 전의 1,516건보다는 1.6% 줄었으나 작년 12월보다는 7.7%가 늘었다. 커 회장은 “작년 1월말 리스팅 수가 사상 최저를 기록하는 등 일년 내내 매물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다”면서 “특히 수요가 강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부족에 따른 가격상승 압박이 지속되어 왔다”고 말했다.
커 회장은 “스트레스 테스트 등 새해에는 시장을 압박하는 여러 정부 정책들이 거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시간을 갖고 스트레스 테스트나 금리인상 등이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 후에 새로운 주택정책을 내놓아도 늦지 않다고 본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달 빅토리아중심지역의 단독주택 표준가격은 $831,900을 기록, 1년 전에 비해서는 9.3%, 한 달 전보다는 1.0%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니치반도와 웨스트 쇼어지역의 단독주택 표준가격 역시 각 $762,900와 $601,700로 9.6%와14.9%씩 올랐다.

또 광역빅토리아 전 지역의 콘도와 타운하우스 표준가격은 각 $450,600와 $567,400를 기록, 1년 전에 비해 단독주택 가격상승률보다 높은 각 20.1%, 15.7%씩 오르면서 최근의 스트라타 주택집값 강세를 재확인했다.

한편 2005년 1월을 100으로 하는 올 1월의 주택 형태별 표준가격지수는 콘도가 224.0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가 202.7과 200.4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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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등 4개 도시 가격 거품-상승추세 심각

캐나다 주택시장이 전체적으로 집값 거품과 가격 상승추세 등 면에서 6분기 연속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밝혔다.

CMHC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주택시장 평가’라는 제목의 분기보에서 전국 15개 주요 도시의 주택시장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공사는 이들 도시의 주택시장을 ▲거래과열 ▲공급과잉 ▲급격한 가격상승 ▲높은 집값 등 4개 부문에 걸쳐 분석한 결과 토론토, 밴쿠버, 해밀턴 빅토리아 등 4개 도시에서 높은 집값과 가격상승 속도 면에서 특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위니펙과 사스카툰 등 두 도시의 경우에는 최근 들어 그 정도가 다소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공사의 밥 두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상승속도와 기격거품이 맞물리면서 캐나다 주택시장이 전체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라는 것이 우리의 진단”이라면서 “지역적으로 편차가 있는 가운데 특히 BC주와 온타리오주 지역의 가격거품이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보면 과잉공급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캘거리와 에드먼튼,사스카툰, 리자이나 등지에서는 팔리지 않은 신축주택 재고물량과 임대를 기다리고 있는 빈 집이 많은 상태”라고 말했다.

지역 별로 토론토는 최근 들어 집값 상승폭이 완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소득과 인구증가 등 경제적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여전히 가격거품이 심각한 상태이고, 밴쿠버는 거래과열과 가격거품 면에서 취약성을 면치 못한 상태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다만 마니토바와 퀘벡, 동부 대서양 연안주 등지의 주택시장은 취약도가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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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비버레이크에서 열린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헌웅 회장

취임 1년 맞은 빅토리아한인회 김헌웅 회장

작년 1월 빅토리아한인회 26대 회장에 취임한 김헌웅 씨는 지난 1년간 한인회를 이끌면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민들과의 만남을 가져왔다.

김 회장으로부터 지난 1년간 한인회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어떤 계획을 펼칠 예정인지 들어봤다.

지난 1년간 느낀 소감 및 자체평가를 한다면?

사실 26대 회장을 맡으면서 나름대로 계획도 많았고 포부도 컸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회고해 보면 작년 한해 발로 뛰면서 열심히 했지만 여러가지 미진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거의 매달 행사를 했지만, 정보 제공을 위한 행사를 위해 사전의 준비나 경비가 많이 들었음에도 참석인원이 많지 않아 소기의 성과를 얻지를 못해 아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너무나도 좋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협력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한인회의 ‘조직에 의한 역동화’를 기하려 했으나 임원 대부분이 실무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해 지속적인 Group Dynamics를 이루지 못한 점도 못내 아쉬웠습니다.

한인회 활동에 있어서 특히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은 ?

일단 연초에 구상했던 행사를 모두 치르어서 기쁘고, 특히 캐나다 연방 150주년 기념 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에서 한국팀이 Performance Act 부문에서 당당히 1등을 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BC 주 태권도의 날 행사 때에는 BC주 총리로 갓 취임한 존 호건 총리와 NDP 장관 등이 참석해 한국의 격을 높여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직도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빅토리아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 교민들을 하나로 묶어줄 연계시스템이 없다는 점입니다.

올해 한인회에서 추진할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

작년에 실행하지 못했던, 젊은이들을 위한 축구대회를 올해는 대규모로 치를 계획으로 한인회장배 축구대회를 준비중에 있으며 한인 모두를 위한 친선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골프대회에는 주밴쿠버영사관 총영사와 현지 정치인들, 우리의 자랑스러운 1.5세 및 2세도 참여를 시켜 세대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현지 정치인들과도 교류의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외에 3월 봄맞이 건강 걷기 대회, 5월 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 8월 광복절 기념 행사, 12월정기총회 및 송년잔치 등 연례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몇 번의 예를 보면 차기 회장이 회원과 비회원 구분 없이 참석한 송년모임에서 박수로 추대되곤 했는데, 이는 현행 회칙이 정한 회장 선출절차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많다. 따라서 후보가 혼자인 경우 박수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회칙을 바꾸거나, 아니면 회칙 대로 회비를 낸 회원들만 참석하는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합니다만 좀더 검토하고 준비를 해서 올 여름 쯤에 회칙 개정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의,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교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지금 우리의 조국은 88올림픽 이후 30년만에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시점입니다. 대한민국이 88올림픽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가져왔듯이 평창올림픽을 통해 제3의 도약을 가져올 수 있도록 교민 모두의 힘을 합쳐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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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제공: 송시혁 <송학원 원장, 캐나다 빅토리아. seahsong@gmail.com www.song-academy.com>

<송선생 교육/이민칼럼 117>

한국인들에게 캐나다 이민은 여전히 좋은 옵션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십년전 보다, 이민을 오는 한인들의 숫자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왜냐하면, 이민의 문이 훨씬 좁아졌거나, 자격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또, 이민 비자가 성공적인 이민을 보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이 많이 겪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이민을 가도록 돕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의 이민 추세

최근 캐나다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이민 분야는,경력이민(CEC: Canadian Experience Class)이며, 매년 이 분야의 이민 쿼터가 증가해 왔다. CEC 경력 이민이란, ‘단기취업 후, 캐나다에서 1년 (1560시간)이상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우선 이민권을 주는 제도이다. 이는 캐나다 정부가 이민을 통해서 해외자본을 유입하기 보다는, 현재와 장래에 캐나다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인구를 늘리고자 하는 것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의 사업/투자 분야의 많은 이민자들은 영어 능력이나 캐나다에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한국에서 하던 것만큼 캐나다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2014년 2월 연방투자이민을 거의 폐지하였다. 하지만, CEC 분야로 이민을 오는 대부분 이민자들은 영어가 더 원활하고, 캐나다 취업 능력이 이미 입증된, 비교적 젊은 이민자들이다 보니, 단기적으로는 캐나다에서 필요한 노동인력을 보충할 수 있고, 장래에는 개인의 창업에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서, 캐나다 사회에 잘 적응할 확률이 높다.

1.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이민하기

캐나다 대학을 졸업하면, 캐나다에서 3년간 조건없이 머물고 취업할 수 있는 Post-graduation work permit 비자를 받게된다.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비자(OPT)가 있지만, 비자 기간이 짧고, 사실상 결국 취업을 해야만 비자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도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은 사실상 쉽지가 않다. 반면에, 미국과는 달리, 캐나다 대학을 졸업하면, 캐나다 시민과 거의 동등하게 캐나다 회사에 취업할 확률이 상당히 크다.

일부 한국인들은 캐나다가 땅만 넓고 산업 기반이 약하고, 심지어 인종차별까지 있어서 이민자들이 할 일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거의 사실이 아니다. 물론, 미국에 비해서 전체 경제 규모가 작고, 한국처럼 대기업(재벌, 그룹)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보다 경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취업은 물론 개인 사업을 하기에도 유리한 점이 많다. 한편, 캐나다는 미국처럼 거대한 산업규모와 시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 비해서 근로 환경과 조건이 좋다 또한, 안전하고, 차별이 느껴지지 않으며, 안정적인 국민연금제도(CPP)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훌륭한 의료보험 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돈이 많지 않더라도 삶의 질(quality)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캐나다의 최대 도시, 토론토에는 미국의 주요도시 처럼 국제적인 규모의 회사들이 많으며, 산업 분야에 따라서, 밴쿠버, 몬트리올, 캘거리와 같은 도시에도 규모있는 기업들이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후, ‘졸업후 비자(postgraduate work permit)’ 를 갖고 취업을 했다 하더라도, 경력이민(CEC) 자격을 갖는 것은 아니다. 최근(2015년), 정부가 Express Entry 랭킹 제도를 도입하면서 부터, Postgraduate work permit으로 취업한 경력만으로는, 높은 Express Entry 랭킹을 받기 힘들다. 따라서, 다시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를 통해서 취업비자를 받고 취업을 하면, Express Entry 랭킹을 올려서 이민비자를 받게될 확률이 높다.

2. 캐나다 대학 졸업증이 이민 비자를 받는 것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캐나다 경험 클래스 (CEC)를 통해 이민하는 경우, 캐나다 대학 학위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경우,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더라도, 캐나다 대학 학위 없이는 캐나다 직업 및 취업 허가 비자를 취득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주위를 둘러 보면, 장래에 이민 비자를 얻기 위해 캐나다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 식당 등의 소규모 자영업자에 취업하여, 설사 그들이 원하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이민을 위해 힘들어도 감내하고 있다.

반면, 캐나다 대학 졸업생들은 외국인 신분이라도 postgraduate work permit 비자로 캐나다 내국인들과 크게 차이가 없이 일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따라서,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직업 분야의 회사에 취업을 도전할수 있고, 취업한 회사에 LMIA등의 스폰서 쉽을 부탁하여 결국 이민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가,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좋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3. (캐나다)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면 북미에서 취업하기 좋을까?

STEM, 즉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를 전공한 경우에는 외국인이라도 미국에 취업할 가능성이 있다.(여기서, 수학(Math)이란, 순수 수학 전공을 한 researcher나 대학교수, 과학자, 공학자는 물론, 수학에 관련된 응용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을 총칭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Actuarial Science, Mathematical Finance, Operation Research. Quantitative Marketing 등의 분야에 종사는 경제/경영 관련 전문가들도 여기에 속한다.)

캐나다의 경우도 미국과 사정이 비슷하다. 위에서 말한 STEM 전공 분야에는 고소득 취업이 용이하다. 한편, 캐나다에서도 STEP이외 전공자들의 취업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캐나다 대학 졸업자들은 3년 동안 안정된 구직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결국 취업할 확률이 미국에 비해서 훨씬 높다.

아래표는 위의 내용 등을 대략 요약한 것이다. (단, 대상자는 영어가 능통하지만 캐나다/미국 영주권(시민권)이 없는 외국인이라고 가정한다.)

취득 학위     제3국 학위              미국 학위           캐나다 학위
취업 지역     미국/캐나다 취업   미국 취업           캐나다 취업
STEM 분야            —                   + (고임금)           +++ (고임금)
이외 분야            —–                    —                       ++ (저임금)

*정도등급: +: 가능성 있음, -: 가능성 낮음

4. 언제부터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캐나다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 학업에 필요한 영어 능력이 필요하다. 일단 영어권인 나라에서 고등학교(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년)를 마친 학생이 아니라면, 캐나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100점의 TOEFL 성적 (IELTS 7.0)을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성적을 받았다고해서, 실제로, 캐나다 대학에서 문제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Listening과 Speaking 능력은 아무래도 영어권 나라에서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지 않은 경우에, 토플 등의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대학이나 직업 전선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그런데, 대학에서 공부할 때 더 심각한 문제는 reading과 writing 능력의 부족이다. 교과서의 많은 분량을 짧은 시간내에 영어로 읽고 분석하고, 읽은 내용 중에서 많은 것을 기억하는 능력은, 모국어로 책을 읽을 때 보다 상당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작문의 경우는 제일 심각하다. 모든 성적은 리포트나 시험의 결과인데, 네이티브 채점자(교수나 조교)가 읽었을 때, 명쾌하게 이해가 되는 문장으로 작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영어권 국가에서 배운 영어 실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20대에 유학온 학생들이 캐나다에서 법대를 가고 싶다고 말한다면, 쉽지 않다고 용기를 꺽는 조언을 줄 수 밖에 없다. 의대의 경우는 좀 더 심하다. 외국에서 배운 영어로는 입학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20대 또는 심지어 그 후, 캐나다에 유학을 온 사람이, 법대나 의대에 진학한 후,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훌륭한 변호사나 의사가 되는 실제 사례도 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면서,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갖고 있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후, 미국에서 석박사를 취득하는 경우도 많은데 무슨 말이냐?.” 맞는 말이지만, 학위를 따는 것과 무관하게, 짧은 대학 유학 기간 중에 영어실력을 늘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며, 학위취득과 상관없이, 현지 취업에서 영어능력이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가끔 한국 변호사들 중에는 미국 법대에서 공부하고, 국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영국, 캐나다 또는 미국 법대의 과정 중에는 정규 법대가 아닌, 단기 법학 (석사) 특별 과정 등이 있으며, 국제 변호사 자격은 현지에서 변호사 업무를 할 수 있는 변호사 자격이 아니다. 이와 비슷하게, 외국인이 캐나다나 미국에서 의학박사를 받는 경우, 진료를 할 수 있는 MD(Medical Doctor)가 아니고, 학술적인 연구(research)분야의 박사(Ph.D)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위에서 언급 한 바와 같이, 10 대 초반에 캐나다나 미국에서 공부할 때 영어 (언어) 능력의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이,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중국, 한국 및 아시아에서 캐나다로 오는 이유이다.

최근 캐나다에서 유학하려는 목적은 영어 실력이 뛰어난 한국의 글로벌 인재가 되는 것으로 부터 캐나다 및 미국과 같은 글로벌 환경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미 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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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시장모임 제안에 세입자그룹 ‘발끈’

BC주 지자체장들이 갈수록 깊어가는 BC주의 임대난 해결책 중 하나로 임대주들이 원하는 만큼 렌트비를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해줘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장모임인 BC지자체연맹(UBCM)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결의한 BC주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32개 결의문 중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켰다. 시장모임의 제안에는 이 밖에도 임대용 신축 건물에 대한 세제혜택 부여, 저가임대주택 신축구역 지정, 새로운 코압주택 개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장모임의 주택위원회 의장인 그렉 무어 포트 코큇틀람 시장은 “현재의 렌트비 인상율로는 건물 유지비를 충당하기에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렌트비를 일정수준 올려줌으로써 낡아서 방치된 건물들을 임대시장으로 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정부가 정한 BC주의 올해 렌트비 인상 상한선은 4%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BC주 임대주 협회가 이를 환영하고 나선 반면 밴쿠버의 한 세입자그룹은 발끈하고 나섰다.

BC임대주협회의 데이비드 헛니악 회장은 “현재는 건물주들이 빌딩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면서 “현재의 주택임대차법(RTA)에도 법정 비율 이상으로 렌트비를 인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 경우 반드시 중재인(arbitrator)를 거쳐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밴쿠버세입자연맹의 데릭 오키피 회장은 법정한도 이상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키피 회장은 “특히 서민들에게는 렌트비 마련조차도 벅차다”면서 “밴쿠버의 2침실 아파트 월 평균 렌트비가 1,552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정한) 4%만 올려도 세입자들에게는 연간 745달러의 추가 부담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모임과 세입자그룹은 현재의 극심한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연방과 주 정부가 더 많은 임대주택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는 한 목소리를 내면서 향후 상호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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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고독-고립 위험 더 심각해

시니어들에게 고립이 심각한 건강문제이며 치매 환자들은 그 위험이 더 심하다고 노인문제 전문가가 밝혔다.

연방정부 지원을 받는 단체 Allies in Aging은 봉사활동, 훈련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들의 고립감을 해소해 주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 단체의 노인학자인 마리암 라슨 씨는 최근 CBC의 한 프로그램에서 고립은 세계적으로 점점 더 보편적인 건강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혔다.

라슨 씨는 “고립은 흡연 보다, 비만 보다 더 해롭다”며 “우리는 고립이 삶의 질 뿐 아니라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립은 단지 사람들과 얼마나 자주 어울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커뮤니티의 지원이 있는지, 주변에 말을 들어주고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시니어들에게는 이사, 배우자의 사망, 치매 진단 등 고립을 유발시키는 삶의 변화가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한 노인들이 전국에 140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슨 씨는 “치매 환자는 특히 고독과 고립의 위험을 안고 있다”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으로, 치매 판정 만으로도 친구들로부터 고립되는 등 우리 사회가 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38%가 치매 판정을 받은 후 친구들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슨 씨는 고립 위험이 있는 시니어들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경고 사인을 주시한다면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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