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투데이 커뮤니티 게시판이 문을 열었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은 사고팔고, 구인구직, 렌트, 개인지도 등은 물론 각종 모임과 행사, 개업 등의 소식을 비롯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 나누는 우리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게시물 오른쪽 맨 아래 New를 누르면 글과 사진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커뮤니티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 게시물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유용한 공간으로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끼를 데리고 헤엄치는 범고래<이미지©Centre for Whale Research>

빅토리아 앞 해안 ‘화제의 범고래’ 다시 활기 찾아 

죽은 새끼를 데리고 다니며 헤엄치는 절절한 모정으로 안타까움을 전해준 범고래가 17일 만에 새끼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J-35 라 불리는 범고래는 지난 달24일 새끼가 태어난 후 바로 죽자 사체를 물위로 올리거나 이빨로 꼬리를 물면서 빅토리아 앞 웨스트 코스트의 바다를 헤엄치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캐나다 뿐 아니라 세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고래는 지난 12일 빅토리아 인근 하로해협 부근에서 무리와 함께 힘차게 연어를 쫓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동안 끌고 다니던 새끼의 사체는 이제 볼 수 없었다.

고래연구센터는 “어미는 이제 17일간의 ‘추모의 항해(a tour of grief)’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며 매우 활력 있는 모습이었다”며 “사체는 바다 아래로 빠진 것으로 보여 검시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 해안에 사는 범고래수는 현재 단 75마리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고래 한 마리의 생명은 고래떼의 생존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범고래와 돌고래가 마치 사람처럼 동료나 가족의 죽음을 애통해 할 줄 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센터 전문가들은 그러나 범고래가 죽은 새끼를 하루 정도 데리고 다니는 것은 보았지만 이런 긴 추모는 처음 보는 행동이라며 놀라워 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제공: BC주정부>

빅토리아 등 가뭄 최고 4단계 경보  

밴쿠버 아일랜드에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빅토리아를 포함한 섬 동부 지역에 최고 수준인 4단계 가뭄 경보가 발령돼,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4단계는 지극히 건조(extremely dry) 하며 물 공급이 경제적, 환경적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단계를 말한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의 많은 하천이 이 시기 중 사상 최저의 수위를 기록하거나 근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나머지 지역과 하이다 과이를 포함한 BC주 모든 해안지역은 매우 건조(very dry)한 수준인 가뭄 3단계가 발령돼 있다. 이는 부족한 비로 인해 심각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단계이다.

BC주 정부는 주민들과 산업체, 농부들, 각 시에 자발적으로 물 소비를 줄일 것을 당부하고 수위가 심각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경우 물 사용 규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 BC주-빅토리아 역사 알기 3>BC주 역사 ②

1867년, 캐나다주(온태리오와 퀘벡주)와 뉴브런스윅주, 노바스코시아주 등 3개 주(오늘날 기준 4개 주)가 연방을 이룬다는 내용의 British North America Act가 영국의회를 통과, 그 해 7월1일 캐나다연방(Dominion of Canada)이 탄생한다. 해마다 7월1일에 캐나다 자치를 기념하는 Canada Day(처음에는 Dominion Day)가 바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당시 보수파를 이끌었던 존 맥도널드는 새로 새워진 이 나라를 ‘캐나다왕국(Kingdom of Canada)’이라고 부를 것을 주장했으나, 나라 이름에 ‘왕국’을 사용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다는 식민지관리청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대영제국의 지배를 받는다는 의미가 강하게 풍기는 ‘영지(Dominion)’를 사용하기로 결정된다.

BC주 연방가입으로 동서통합 이뤄

BC주가 캐나다연방에 가입한 것은 그로부터 4년 후인 1871년, 지금으로부터 147년 전이다. 시대를 잠시 거슬러 올라가 그 즈음 빅토리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알아보자.

헛슨베이사(HBC)가 Fort Victoria를 세운 해가 1843년. 그 후 1849년에는 빅토리아에 수도를 둔 Vancouver Island Crown Colony가 밴쿠버섬에 세워지고 그 운영권이 HBC에게 위탁된다.

프레이저 협곡에 골드러시가 일자 순식간에 2만 명이 넘는 광부들이 금광을 찾아 빅토리아를 거쳐 프레이저강으로 몰려든다. 이에따라 인구가 부쩍 늘어난 본토 로워메인랜드에 British Columbia Crown Colony가 들어선다. 이 때가 1858년으로 이것이 BC주의 출발점이라는 것은 지난 호에 설명한 바 있다.

밴쿠버섬과 프레이저 밸리에 각기 세워진 두 개의 왕실식민지가 1866년 British Columbia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통합된 다음 해부터 빅토리아에서는 Amor De Cosmos, John Robson, Robert Beaven 등이 중심이 돼 BC주의 캐나다연방 가입을 한 목소리로 주창한다. 이들이 여론을 설득하기 위해 내건 명분에는 BC주가 자칫 미국에 합병될 우려가 있다는 점, 인구폭증에 따라 주정부의 부채규모가 크게 늘어난 점, 주민들에 대한 정부기관의 행정지원이 절실한 점, 골드러시가 끝남에 따라 경제침체가 우려된다는 점 등이 포함되어 있다.

BC주는 마침내 1871년 7월20일, 연방정부가 태평양철도(CPR)를 빅토리아까지 연장해주고 BC주의 부채 전액을 떠안는다는 조건으로 연방에 가입한다. 이렇게 해서 BC주는 캐나다 연방의 여섯 번째 주가 된다.

그 후 광산업과 목재업, 농업과 어업의 발달과 함께 BC주 인구는 꾸준히 늘어난다. Kootenay지역과 프레이저협곡, 카리브지역에서는 광산업이 성행하고, 프레이저강 유역의 비옥한 땅은 잘 훈련된 농부들을 불러들인다. 목축업자들과 과일재배 농가들은 톰슨강 유역과 카리부지역, 칠코틴지역과 오카나간 등지로, 목재업에 관심이 큰 사람들은 경제성 큰 숲이 울창한 서부 해안의 온대우림지역으로 몰려든다.

연방정부는 약속대로 1880년 Yale에서 동서로 뻗는 철도연결 공사를 시작, 1885년 밴쿠버까지 대륙횡단 철도가 연결된다. 이를 계기로 서부의 풍부한 자원을 동부로 실어 나르기 위한 철도산업이 활기를 띄면서 이 지역에 커다란 경제 부흥이 일어난다.

목재집산지 그랜빌 지역(밴쿠버 버라드 내해 입구)에 태평양철도의 서부 종착역이 들어서고 이듬해인 1886년에는 밴쿠버가 마을로 공식 출범한다. 현재 인구 250만 명의 BC주 최대 도시 밴쿠버가 작은 마을로 시작된 시기가 지금으로부터 불과 130여 년 전이라는 것이 믿기 어렵다.

이 지역의 활발한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밴쿠버항까지 완성되자 밴쿠버는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발전에 성장을 거듭한다. 당시의 백인 정부는 원주민(First Nation People) 소유의 땅과 천연자원에 대한 소유와 거래에 관한 권리를 징발하는 등 행정권을 확대해나간다. 작은 마을로 시작된 지 반세기도 채 지나지 않아 밴쿠버는 위니펙을 제치고 서부캐나다 최대 도시로 급성장한다.

전후 복구로 중흥기 맞아

이러한 성장과정에서 벌목과 철도건설에 필요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투입된 중국과 일본 노동자들이 크게 늘자 이들은 지배층을 이루고 있는 백인들의 심한 반목과 질시의 대상이 된다. 1871년 인구센서스 당시 BC주 전체 인구 33,586명 중 중국인이 약 3천 명으로 인구의 9%를 차지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이들 중국 노동자들의 과다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소위 인두세(Head Tax)라 불리는 세금이다. 인두세는 1885년 1인당 10~50달러로 시작했으나 훗날 500달러까지 인상된다. 당시 500달러는 이들 노동자의 2년 분 급여에 해당되고 몬트리올에 집 두 채를 살 수 있을 정도의 큰 돈이었다고 한다. 1887년과 1907년에는 이들 아시아 노동자들에게 집단적인 폭력이 자행되기도 하는 등 아시아인들의 초기 BC주 정착은 극심한 차별을 받는 등 그 과정이 매우 험난했음을 기록은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BC주의 성장은 지속돼 1914년에는 BC주 북중부 옐로우헤드 패스에서 프린스 조지, 프린스 루펏까지를 잇는 두 번째 대륙횡단 철도 Grand Trunk Pacific(GTP)이 개통된다. 이 철도 개통으로 Bulkley Valley지역에 경제적 활기가 더 해지고 모피거래 중심이던 이 지역 경제도 목재업과 농업, 광산업으로 까지 확대된다.

1920년대 후반 경제대공황이 미국 전역을 강타하자 BC주 경제도 덩달아 곤두박질 친다. 설상가상으로 캐나다의 다른 지방에서 추위를 피해 밴쿠버로 몰려든 이주민 수가 수만에 달해 밴쿠버의 폴스 크릭(False Creek)과 버라드 인렛(Burrard Inlet) 기차역 일대는 순식간에 거대한 빈민촌으로 변한다. 생존에 허덕이는 많은 사람들로 무장강도가 활개를 치고 치안유지를 위해 계엄령이 선포되는 등 극심한 혼란과 공황상태가 1930년대 말까지 이어진다.

1940년대 들어 차츰 치안이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무렵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BC주는 이 전쟁을 계기로 빠른 속도로 불황에서 벗어나면서 경제 중흥의 가속페달을 밟는다.

엑스포-동계올림픽, 재도약의 계기로

전후 20여 년간은 BC주가 경제적 부흥을 이룬 황금기에 속한다. 이 때는 특히 목재산업과 광산업, 오일과 개스 등 에너지 부문 호황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성취한 시기다.

1945년 주 총리 재선에 성공한 John Hart 자유당 대표는 과감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 프린스 조지와 피스 리버 지역을 잇는 소위 John Hart Highway를 건설한다. BC Hydro와 BC Ferries가 출범하고 수 많은 다리와 댐,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대대적인 도로포장이 이루어진 것도 바로 이 무렵이다. 밴쿠버와 빅토리아가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관광업체가 다투어 문을 열고, 패전의 상처가 치유된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의 경제적 교류가 크게 확대된 시기이기도 하다. 1970년대 중반에는 코퀴할라 하이웨이가 건설되고 1986년에는 밴쿠버엑스포가 개최돼 또 한번 BC주 도약의 계기가 된다.

2001년 실시된 선거에서 신민당(NDP)을 꺾고 우잘 도산지 총리에 뒤이어 주 총리직에 오른 자유당(BC Liberal Party)의 고든 캠블은 주의회 79석중 77석을 싹쓸이하면서 집권과 동시에 빠른 페리 정책, 소득세 인하, BC철도 매각 등의 변화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간다. 그는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구속되는 등 한 때 정치적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2005년 선거에서 무난히 재집권에 성공한다.

캠블 총리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등의 업적에다 운까지 따라 몇 년째 경제호황과 재정흑자가 지속되는 등 안정적인 집권기반 속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으나 여론을 무시하고 도입한 HST에 발목이 잡혀 2011년 3월 크리스티 클락에게 총리 자리를 물려주고 퇴진한다.

캠블에 이어 35대 총리에 오른 클락은 작년 5월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과반에 딱 한 석이 부족한 43석을 얻는데 그쳐 각 41석과 3석을 얻은 존 호건의 신민당과 앤드루 위버의 녹색당 연합군에 정권을 넘겨주면서 16년간의 자유당 집권은 그 막을 내리게 된다.

BC주 개요

수도 빅토리아 (인구 39만)
최대도시 밴쿠버 (인구 250만)
공용어 영어 (사실상)
주총독 Janet Austin (30대)
주총리 John Hogan (BC NDP, 36대)
주의회 총 87석 (NDP 41, Greens 3,
Liberal 42, 무소속 1)
하원의석 42석(총 338석 중)
상원의석 6석(총 105석 중)
연방가입 1871년7월20일 (6번째)
면적 944,735평방km (5위)
인구 486만명 (전국 3위)
인구밀도 5.02명/평방km
GDP C$2,500억 (4위)
1인당 GDP C$53,267(8위)
website www.gov.bc.ca

BC주 탄생 관련 주요 연대기

1778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 눗카 사운드에 상륙. BC주 땅에 첫발을 디딘 백인
1788 Frances Barkley, 찰스 바클리 선장의 부인으로 BC주에 상륙한 첫 백인여성
1790 10월28일, 영국과 스페인 눗카사운드 통치에 관한 Nootka Convention 체결
1792 8월28일, George Vancouver 선장 눗카사운드에 상륙
1793 7월22일, Alexander McKenzie, 육로로 태평양까지 캐나다대륙 횡단에 성공한 첫 백인
1808 5월, Simon Fraser와 24명의 모험가 4척의 카누 타고 프레이저강 탐사
1843 3월15일, 헛슨베이사 빅토리아에 Fort Victoria 설립, 훗날 빅토리아로 성장
1846 6월15일, 북위 49도 기준 미국과 캐나다(영국식민지) 경계 획정
1849 밴쿠버섬에 Vancouver Island Crown Colony 선포
1857 프레이저강 하류에서 금광 발견, 그후 8년간 세계 도처에서 2만5천명 입국
1858 11월19일, Fort Langley에서 Colony of British Columbia 창설
1859 뉴웨스트민스터가 브리티시 컬럼비아 수도로 지정
1866 8월, 밴쿠버섬과 BC식민지 통합, 뉴웨스트민스터에 수도
1868 4월2일, 빅토리아로 수도 이전
1871 7월20일, BC주 Dominion of Canada의 6번째 주로 가입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알 현재 빅토리아 아일랜드 산불 맵 <자료제공: BC Wildfire Service>

밴쿠버 아일랜드 산불 44건…공기 오염경보 발령

밴쿠버 아일랜드 북부에 14건의 산불이 새로 발생해 아일랜드에도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코스탈 파이어센터(Coastal Fire Centre)에 따르면, 노스 아일랜드 하이웨이 28번 북쪽지역에 이틀 사이에 14건의 산불이 새로 발생하면서 15일 현재 최소한 44건의 산불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산불의 주요 원인은 최근 발생한 번개로 인한 것이었다.

BC주 산불관리국은 이 지역의 산불 발생지역 대부분이 주로 주거지에서 떨어진 외진 지역이어서 주민들에게 위험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람으로 인해 지발로스(Zeballos) 인근 작은 마을로 산불이 퍼져 주민들에 대한 위험이 우려되면서 헬리콥터가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또 지난 5일 발생한 나나이모 레이크 지역의 산불로 182헥타가 소실됐으며 여전히 진행 중이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산불로 공기오염경보가 캠블리버, 코목스 벨리, 던컨, 나나이모, 팍스빌 등에서 광역빅토리아와 남부/서부 걸프 아일랜드, 밴쿠버 아일랜드 내륙, 노스 아일랜드 등으로 확산됐다.

산불로 인한 연기로 인해 빅토리아와 섬 남서부 해안의 포트 랜프루까지도 뿌연 연기가 하늘을 덮고 해가 붉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환경부는 빅토리아의 공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성이 보통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Breezeometer 조사에 따르면 현재 빅토리아의 오염도는 공기오염으로 악명 높은 도시 델리나 베이징 보다도 더 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보건국은 임산부, 노인, 유아, 어린이나 환자 등은 연기 노출로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를 당부하고 눈 따가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에 머무르는 것. 보건국은 특히 호흡에 곤란을 겪는 사람들은 에어 컨디셔너나 청정기 등으로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머물고 이 외에 -심한 운동을 피할 것 -물을 많이 마실 것 -항상 비상약을 소지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BC주의 산불로 지난 15일 주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바 있다.

관련기사: BC주 산불 확산…전역에 비상사태 선포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BC주 정부>

38만 헥타 소실…사상 네 번째 규모 

BC주의 산불이 확산되고 주민 대피령이 늘어나면서 주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공공안전부 판워스 장관은 15일 산불이 더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공공의 안전을 위해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산불로 현재까지 38만 헥타가 소실돼 사상 네 번째 규모로 기록됐다.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지난 해에는 120만 헥타가 피해를 입었다.

비상사태는 앞으로 14일간 유효하며 이후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BC주에서 비상사태가 내려진 것은 올해가 네 번째로, 지난 해에는 10주간 계속됐다.

기상청은 현재의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해 산불 진압에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BC주의 산불로 인해 밴쿠버 아일랜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벨리를 비롯한 주 곳곳의 하늘이 뿌연 연기로 뒤덮이고 오염이 심해지면서 BC주는 물론 알버타주 중부에 이르기까지 다수 지역에 오염경보가 발령됐다.

14일 현재 BC주 산불 관련 주요 통계를 보면 ▲566건의 산불 진행 중 ▲1520여 가구 약 3,000여 명 주민에 대피령 29건 ▲9,360여 가구 약 18,000명 주민에 대피경보 48건 ▲소방대원 3372명 투입 ▲타 주와 멕시코,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파견된 소방대원 436명 투입 ▲산불 중 400건 이상이 사람으로 인한 것 등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빅토리아 공기오염 베이징 보다 심해”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제공: 주밴쿠버총영사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 Q&A

한국과 캐나다 간 금융정보자동교환이 오는 9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따라서 세법상 캐나다 거주자가 한국 금융기관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이 계좌정보가 캐나다국세청(CRA)에 자동 통보된다. 마찬가지로 세법상 한국 거주자가 캐나다에 금융기관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이 역시 한국국세청에 자동 통보된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한인들이 금융정보교환제도를 잘 몰라 세무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 제도에 대해 Q&A 형태로 안내했다. 이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영사관 홈페이지(can-vancouver.mof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 제도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 제도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MCAA: Multilateral Competent Authority Agreement on Automatic Exchange of Financial Account Information)에 가입한 국가의 국세청이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계좌정보를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교환하는 제도다.

한국은 2014년 MCAA에 가입, 지난 해 9월 45개 국가와 교환했으며 오는 9월에는 캐나다를 비롯해 총 77개 국가와 교환할 예정이다.

2. 어떠한 금융정보가 교환되나?

금융계좌 보유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정보(이름, 주소, 납세자번호, 생년월일)와 금융계좌 정보(금융기관명, 계좌번호, 연도말 계좌잔액, 해당계좌와 관련하여 발생한 이자-배당 등 소득총액, 해당 계좌와 관련된 자산(주식 등)의 매각 또는 상환액, 해지계좌의 경우 해지사실 등)가 교환된다.

개인의 경우 계좌 개설일 및 잔액과 무관하게 상대국 거주자의 보고대상 금융계좌가 교환대상이며 법인 등 단체의 경우 2016년 1월 1일 이후에 개설한 보고대상 금융계좌가 교환된다. 다만, 이 전에 개설된 법인 등 단체의 보고대상 금융계좌는 연도말 잔액이 미화 25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다음 연도 해당 분부터 계좌 해지시까지 교환대상이 된다.

3. 금융정보를 보고하는 금융회사는?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에 따라 교환되는 금융정보를 보고하는 금융회사는 각 국가의 국내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예금기관,(시중은행) 수탁기관(증권회사), 투자단체자산운용사(집합투자기구),특정보험회사(생명-손해보험사)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한국에 소재하는 외국금융회사의 국내지점은 포함되지만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지점은 포함되지 않는다.

4. 보고대상 금융계좌는 무엇인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에 따라 금융계좌를 보고해야하는 금융회사는 각 국가의 국내법에 따라 보고대상 금융계좌인지 판단한다.

한국의 경우 규정 제4조에 따라 예금계좌, 수탁계좌, 자본지분 및 채무지분, 현금가치 보험계약, 연금계약 등이 포함되며 조세회피에 사용될 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는 금융계좌(장기주택마련저축, 재형저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미화 1천 달러 이하 휴면계좌, 법원 판결과 관련한 결제위탁계정 등)은 보고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4. 누구의 금융정보를 교환하는지?

보고 금융회사는 각 국가의 국내법에 따라 보고대상 인(人), 즉 상대국의 조세목적상 거주자의 금융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조세목적상 거주자’는 각 국가의 세법에 규정하며 거주자의 판단기준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개인의 경우에는 주소, 거소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법인 등 단체의 경우에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등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한국 국적이 아닌 경우에도 보고 금융회사가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 거주자로 판단된다면 금융정보가 한국에 통보될 수 있다.

5. 교환된 금융정보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교환된 금융정보는 각 국가의 과세당국에서 자국 거주자의 해외 금융재산 등과 관련한 소득에 대한 세금이나 재산 신고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검증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6. 그동안 조세목적상 거주지 국가에 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금융정보자동교환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지?

재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의 조세목적상 거주자에 해당됨에도 한국에서 통보하는 금융계좌정보와 관련한 세금이나 재산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거주지국 세법에 따라 가산세, 과태료, 형사처벌 등 세무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 참여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과세 당국이 자국 거주자의 역외 소득을 파악하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거주지국 세법에 따라 역외 소득-해외 계좌에 대해 성실히 신고할 것을 권장한다.

8. 금융계좌를 그동안 신고하지 않은 경우, 지금이라도 신고하면 선처되는지?

그동안 해외 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수정신고나 기한 후 신고와 같은 자진신고를 통해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과태료를 감경 받을 수 있으며, 신고가 늦을수록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매년 부과되니 신고기한 내에 성실히 신고하기를 권장한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토리아 23위, 로열콜우드 27위, 베어마운튼 80-96위

올해 캐나다 최고의 골프코스는 어디일까?

골프잡지 ScoreGolf 최신호가 발표한 올해의 전국 톱100골프코스 중 영예의 1위는 노바스코샤주 인버니스에 위치한 Cabot 골프장 Cliffs코스가 차지했다. 36홀인 Cabot골프장의 또 다른 18홀 Links코스는 2위를 차지한 알버타주 자스퍼의 Fairmont Jasper Park Lodge 골프코스(퍼블릭), 3위에 오른 온타리오주 우드브리지의 The National Golf Course of Canada(프라이빗)에 이어 4위에 오름으로써, 전국 최고의 명문코스임을 재확인 받았다. 이 골프장의 성수기 그린피는 245달러다.

매 2년마다 짝수 해에 발표되는 ScoreGolf의 전국 톱100 골프장 리스트는 프로골퍼와 기자, 일반 골퍼들 중 선정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결정된다. 참고로 심사 기준년도인 2017년 현재 캐나다의 골프장 수는 18홀 기준 모두 2,051개. 따라서 톱100에 선정되려면 평점이 전국 상위 4.875% 안에 들어야 한다.

광역빅토리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골프장은 1925년에 문을 연 Victoria GC로 순위는 전국 23위. 이어 Royal Colwood(27위), Bear Mountain Valley Course(80위), Bear Mountain Mountain Course(96위) 등 4개 코스가 톱100에 포함됐다. 이 중 빅토리아와 로열 콜우드는 프라이빗이고, Bear Mountain 은 티타임 중 일부가 회원 이외의 외부인들에게 할애되고 있다는 점에서 퍼블릭으로 분류됐다.

범위를 BC주로 넓혀보면 North Vancouver의 Capilano GC(프)가 9위로 그 순위가 가장 높고, 이어 Panorama의 Greywolf(퍼, 15위) , 밴쿠버의 Shoughnessy(프, 18위), 캠룹스의 Tobiano(퍼, 24위), 버논의 Predator Ridge 신코스(퍼, 28위), 펨버튼의 Big Sky(퍼, 42위), 휘슬러의 Nicklaus North(퍼, 49위), 역시 휘슬러의 Fairmont Chateur Whistler(퍼, 50위), 켈로나의 Tower Ranch(퍼, 54위), 버논의 Predator Ridge 구코스(퍼, 59위), 크랜브룩의 Wildstone(퍼, 78위), 인버미어의 Copper Point(퍼, 85위), 밴쿠버의 Point Grey(프, 91위) 등 BC주 내 17개 골프장이 전국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12개가 퍼블릭이고 나머지 5개는 프라이빗 코스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방경찰 “선장은 물론 승객도 술 마시면 안 돼”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 막 잡은 싱싱한 생선을 횟감 삼아 한 잔 쫘~악? 근사하게 들리는 말 이지만, 적발되면 제법 무거운 벌금을 물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이전에는 보트가 사적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음주가 허용됐으나 하우스 보트나 요트처럼 붙박이 부엌과 침실이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배에서는 더 이상 음주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

대상은 선장은 물론이고 함께 탄 승객들도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는 것이 연방경찰의 경고다.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선장에게 250달러의 티켓이 발부된다.

트랜스포트 캐나다의 줄리 러루 씨는 “주방과 침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배라도 따로 면허를 받은 경우라면 배 갑판 또는 선실에서 음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때 발급되는 면허는 특별행사(Special Event)면허이며, 이를 받기 위해서는 -BC주 소재 부두와 주선계약이 있거나 주선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2001년 제정된 캐나다선박법에 따라 선박이 등록되고 법이 정한 요건에 부합한다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러루 씨는 “약물이나 술에 취한 채 배를 운전하는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강조하고 “혈중 알코올이 100ml 당 80mg 이상이면 1차 적발 시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지만 2차, 또는 3차 적발 시에는 각각 30일과 120일의 징역형에 처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부주의한 운항에 대해서는 소형선박법에 따라 350달러에 법정비용을 더한 벌금이 부과된다”고 안내했다.

러루 씨는 “이 밖에도 BC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거나 뚜껑이 열린 용기에 술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23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면서 “BC주 주류법에 따라 공개된 장소에서 술 취한 모습을 보일 경우에도 벌금이 115달러”라고 덧붙였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 flicker>

플라스틱 담배 필터 바다로 흘러 해양 오염 심각

밴쿠버와 빅토리아 주변 해안선을 따라 수거된 쓰레기의 절반 가량이 담배꽁초인 것으로 BC주 해안청소 자원봉사단체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로 드러났다. 

공동 저자인 카산드라 코네크니 씨는 “많은 사람들이 담배꽁초가 자연분해 된다고 생각하지만 담배 필터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그냥 버릴 경우 배수시설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쓰레기로 남는다”며 “많은 흡연자들이 길바닥에 담배꽁초를 버리는걸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연구는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BC주 해안 청소 자원봉사단체가 실시한 총 1,226회의 해안 정화행사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수집된 폐기물의 약 80%~90%는 플라스틱이었다. 수집된 플라스틱의 종류는 지역마다 다양했지만 밴쿠버와 빅토리아 지역 해안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약 절반은 담배꽁초였다.

코네크니 씨는 “최근 일회용 빨대와 비닐 봉투를 금지하는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지만 담배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은 덜 부각된 것이 사실”이라며 “담배 필터 역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같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UBC연구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미래의 폐기물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특히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의 기자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토리아 다운타운의 명물 챕터스(Chapters)가 이번 여름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메이페어 쇼핑몰로 이전한다.

챕터스는 확장 공사를 끝낸 새 메이페어 몰에 인디고(Indigo) 브랜드로 입점하게 된다. 최근 공사비 7,200만 달러를 투입해 매장 10만 sqft를 새로 확장한 메이페어 몰은 매장 규모가 총 54만4000 sqft에 달하며 주차장 공간도 400대 더 늘게 된다.

챕터스의 모기업인 인디고 북스 & 뮤직에 따르면, 챕터스 다운타운 매장은 올 여름 후반에 문을 닫고 오는 가을 메이페어 인디고에서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챕터스는 지난 1997년 8월 다운타운 중심 Douglas St에 오픈해 21년간 운영돼 왔다. 3층으로 된 대형서점 매장에는 책 뿐 아니라 게임, 장난감, 각종 생활용품과 선물용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을 갖추었으며, 2층에는 커피숍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p_remote_retrieve_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