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투데이 커뮤니티 게시판이 문을 열었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은 사고팔고, 구인구직, 렌트, 개인지도 등은 물론 각종 모임과 행사, 개업 등의 소식을 비롯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 나누는 우리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게시물 오른쪽 맨 아래 New를 누르면 글과 사진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커뮤니티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 게시물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유용한 공간으로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밴쿠버 아일랜드의 유일한 한인 미디어 빅토리아투데이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빅토리아투데이 종이신문 다음 발행일이 오는 29일로 조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오전 11시부터 Douglas St에서

빅토리아 다운타운의 차 없는 거리 축제 ‘Car Free YYJ’가 6월1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Douglas St에서 열린다.

‘Car Free YYJ’에는 Douglas St을 따라 9개 블록의 차량통행을 막고, 35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임시 장터와 라이브 밴드 스테이지, 다양한 먹거리, 비어가든 등이 들어서 행사를 즐기며 도심 한가운데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원주민들이 선보이는 프로그램과 음식장터 등도 경험할 수 있다.

4년 전 시작된 이 행사에는 매년 3만여 시민들이 몰려 축제를 즐기면서 빅토리아의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월22일~7월1일 10개 장소서 열려

TD 빅토리아 국제재즈페스트(JazzFest)가 6월22일(금)부터 7월1일(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 35주년을 맞는 재즈 페스트에는 캐나다는 물론 세계 각지의 쟁쟁한 재즈, 블루스 음악가들이 10 곳의 공연장, 클럽, 호텔, 레스토랑, 광장에서 공연 한다.

올해도 세계적으로 명성을 모으고 있는 톱 클래스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스, R&B, 소울 밴드로 그래미상 3회 수상자인 멤피스의 DEE DEE BRIDGEWATER & THE MEMPHIS SOULPHONY, 살사와 라틴 재즈 밴드로 그래미상 2회 수상자인 SPANISH HARLEM ORCHESTRA 그리고 그래미상 후보 5회와 1회 수상자인 싱어송 라이터이자 가수 Macy Gray 등은 특히 주목받는 연주자들이다.

또 토, 일요일 12 시~ 오후 5시, 주중 12시~오후 1시 15분에 센테니얼 스퀘어에서 매일 무료 콘서트가 열려 누구나 재즈를 즐길 수 있다.
티켓 예매는 Victoria Jazz Society Office (202- 345 Quebec St, 250-388-4423), Lyle’s lace (770Yates St), Royal Mcherson Box Office (250- 361-6121 또는 www.rmts.bc.ca)를 이용하면 된다.

www.jazzvictoria.ca/jazz-fest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이비 부머 다섯 중 하나 “은퇴저축 전혀 없다”

상당수의 캐나다인들이 은퇴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노년에 대비한 은퇴저축이 전혀 없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랭클린 탬플턴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53~71세 연령대의 베이비 부머 다섯 명 중 하나는 은퇴저축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65세 연령대의 반은 은퇴저축이 10만 달러 미만이고, 이들 네 명 중 셋은 은퇴저축 문제로 초조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미 은퇴한 부머의 3분의 1 가량은 재정적으로 충분히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일터(직장)를 떠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재정적으로 안락한 은퇴생활에 필요한 은퇴자금은 얼마나 될까? 또 현재 가진 은퇴자금이 앞으로 몇 년이나 유지될까?

4% 룰(4% Rule)

은퇴자금과 관련 유력한 이론 중에 ‘4% 룰’이 있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퇴자금을 30년에 걸쳐 나눠 쓰려면 매년 원금의 4% 정도를 꺼내 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 룰이 앞으로도 계속 적용된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우선 4% 룰이라는 것이 은행 예금금리가 높을 때 개발된 이론이라는 점이고, 100세 장수시대로 접어들면서 매년 4%씩을 꺼내 썼다간 사망 전에 자금이 바닥날 수 있다는 점이 또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대해 은퇴설계전문가(retirement planner) 선라이프파이낸셜의 앤드루 윌킨 씨는 다음과 같은 해법을 제시한다.

은퇴에 필요한 자금은 얼마?

올 초 CIBC가 실시한 은퇴관련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필요 은퇴자금은 평균 75만6,000달러였다. 그러나 실제로 캐나다인들의 저축액은 평균 18만4,000달러에 그쳤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90%는 제대로 된 은퇴계획을 세워두고 있지 않으며, 53%는 자신들이 충분히 저축하고 있는지 확신하고 있지 못하다고 답했다.

윌킨 씨는 “은퇴 후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할 것인지 예상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생활비가 얼마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 고객들 중에는 자신의 수입이 얼마인지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얼마나 쓰고 있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 필요한 은퇴자금이 얼마나 될 것인지를 예상해보기 전에 현재 얼마나 쓰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라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그는 그 기간을 1~2년 동안 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다음 단계는 은퇴 후 어느 항목에서 지출이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를 예상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더 이상 직장에 나가지 않아도 되면서 출퇴근에 필요한 차량 연료값과 보험료를 월 100달러, 50달러씩 절약할 수 있다는 것 등이다. 직장에 출근할 때에 비하면 옷값 지출도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골프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항목에 대한 지출은 오히려 늘어나고, 사람에 따라서는 외식비로 더 많은 지출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일단 은퇴비용이 결정되면 전문가들과 함께 예상되는 물가상승률, 투자에 대한 이자소득, 투자위험, 투자대상 종목 등에 대해 상의한다. 이 때 예상되는 수입과 연금수입을 합하면 자신의 수입이 얼마나 될 것인지 추산이 가능하다.

내 자금이 얼마나 지속될까?

현 시점에서 자신의 수명을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예를 들어 선라이프가 제작한 온라인 기대수명계산기에 자신의 성별, 나이, 체중, 활동량 등 몇몇 변수를 입력시키면 자신의 수명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이 계산기는 나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살 수 있는 수명을 산출해주기 때문에 나의 경우 이보다 더 오래 살 수도 있고 짧게 살 수도 있다. 그 가능성은 반반 정도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은퇴비용이 자신의 기대수명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50%만 돼도 괜찮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특히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는 그가 사는 동안 필요한 노후자금까지 계산에 넣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윌킨 씨는 은퇴를 설계할 때 식품비, 주거비, 세금, 교통비 등 가장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지출을 먼저 계산한 뒤 연금이나 예금이자, CPP 등 보장된 수입과 비교하라고 권한다. 그러고 난 다음 자녀에게 남겨줄 유산이나 주택 수리비, 여행경비 등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한 비용을 예상해 보라고 조언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토리아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금지

빅토리아시가 플라스틱 백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플라스틱 빨대와 폼컵(foam cup)까지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리사 헬프스 시장은 우선 접근이 쉬운 플라스틱 백부터 금지시켰으며 다른 일회용 용품에까지 단계적, 종합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프스 시장은 “앞으로 빨대와 스티로폼 컵 및 테이크 어웨이 음식 포장용기 등 모든 일회용품을 제거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사회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히고 “조례가 시행에 들어가기 전이라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삼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내 업소에서는 손님들에게 더 이상 플라스틱 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개당 15센트와 1달러씩 받고 제공할 수 있는 종이 쇼핑백과 재활용가능 백 가격도 오는 7월1일부터는 각 25센트와 2달러로 인상된다. 이를 위반하다 적발되면 내년부터는 회사의 경우 100~10,000달러, 개인은 50~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 업소들은 기왕에 가지고 있는 플라스틱 백을 내년 1월까지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지난 5월 중순 이웃 밴쿠버시는 국내 주요 도시 중에서는 최초로 내년 6월부터 플라스틱 빨대와 포움 음식포장용기, 컵 등을 금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제공: City of Victoria>

전국 제일의 자전거 친화도시 ‘Biketoria’를 지향하는 빅토리아시가 다운타운 일대 자전거길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장시간의 논의 끝에 Pandora St에서 Wharf St을 따라 Fort St- Humbolt St-Cook St으로 이어지는 새 자전거길을 조성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새로 조성되는 자전거길은 작년 4월 34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완공한 Pandora St 자전거길, 327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27일 오픈한 Fort St 자전거길과 서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시 측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일대 자전거길 조성으로 Wharf St 상의 주차공간 45개 중 21개가 사라지는 대신 Fort St과 Government St 사이에 새로운 주차공간 10개가 증설될 예정이다.

세간에는 자전거 애호가인 리사 헬프스 시장이 소수의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들여 자전거길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공사는 올 10월 착공돼 내년 5월경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시당국은 밝혔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토리아한인문학회가 밴쿠버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 문학상을 마련하고 문학작품을 공모한다.

청소년들에게 한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문학상의 응모 부문은 시와 수필 두 부문이며, 주제는 제한이 없다. 대상은 밴쿠버 아일랜드 거주 청소년(만 15세~25세, 캐나다 거주 2년 이상)이며 접수 마감은 오는 7월14일, 발표는 28일이다.

심사를 거쳐 시와 수필부문 당선작 각 1편에 500 달러, 가작 각 1편에 300달러 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vicwriters7@gmail.com) 로 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본지 광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상영 문학회 회장은 “고국을 떠난 한인 2세들이 모국어를 잊지 않고, 모국어로 문학작품을 쓸 수 있는 기량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 문학상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과 이민 1세들과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토리아여성회가 오는 6월24일(일) 오후 6시30분에 송학원(#4-1560 Church Ave)에서 2018년 총회를 갖는다.

여성회는 이날 총회에 빅토리아여성회 회원(여자) 준회원(남자) 뿐 아니라 관심있는 남녀 누구나 참가를 환영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총회는 여성회 회장 선거도 겸한다. 회장 입후보 자격은 -선거일 현재 1년 이상 정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만 30 세 이상인 자로서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위법행위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적이 없고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않은 자 등이다.

유현자 화장은 “총회 후에는 맛있는 식사와 여흥시간도 준비돼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회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영어교실을 진행한다. 영어교실은 매주 금요실 10시-12시 송학원에서 초/중/고급반으로 운영된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사진 제공: 송시혁 <송학원 원장, 캐나다 빅토리아>

<송선생 교육/이민칼럼 120>

어떤 사람이 ‘두뇌가 좋아지는 약’을 복용했다. 약효가 확실하게 보증된 약이라고 ‘약 사용 설명서’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어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너무 화가나서 약 사용 설명서를 가지고 약국에 가서 따졌다. 그런데, 약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전문 약사는 의외의 말을 했다. “전혀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모든 약은 증세가 있는 환자를 위한 것입니다. 자, 설명서를 끝까지 잘 읽어 보세요. 머리가 나쁜, 바보같은 사람에게 약효가 있으므로, 머리가 좋은 사람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죠. 약효가 없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선생님께서는 바보가 아닌게 확실합니다. 그만하면, 아마도 이미 두뇌가 충분히 좋으신 것 같습니다. ”

기가 막힐 노릇이다. 바보 취급을 받지 않기 위해서 약효를 인정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그런 약을 먹으면 IQ (Intelligent Quality)가 좋아진다고 생각한 자신이 바보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인 지…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서, 필자도 지능이 좋아지고 싶은데, 미래에는 그런 약이 정말 나오지 않을까?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에게 밀려나는 미래의 N포 세대들

요즘, 한국에서는 취업난과 치솟는 물가 등의 경제적 사회적 압박으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야하는 20대, 30대 세대들을 삼포세대(三抛世代), 더 나가서, 집, 경력, 희망, 취미, 인간관계 등까지 포기해야하는 5포세대, 7포세대라고 표현한다.

장기적으로 취업난은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운데, 비이공계 졸업자에게는 더욱 가혹할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AI 기술의 발전은 필수적이므로 적어도 가까운 장래에…., 아니 이미 AI가 인간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과연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라도 있을까 하는 극단적인 회의감 마저 든다. 왜냐하면, 2016년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프로 바둑 세계 챔피언 ‘이세돌’, 즉 인공지능과 인간의 세기의 대결에서 볼 수 있었듯이, AI의 지능을 인간이 따라가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그들이 졸업을 할 때 쯤이면, 그러한 영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이들이 한참 자기 전문분야에서 일해야할 10년 후에는 현재 인간이 하던 전문적인 많은 일들도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심지어, 그 보다 더 먼 미래에는, (어쩌면 생각보다 금방 올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인류의 절망적인 상황이 올 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인류는 인공지능을 만든 창조자이다. 인간은 아인슈타인과 같은 천재도 자기 지능의 10%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두뇌 활용도가 심지어 0.1%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리적으로 용량의 한계가 뚜렸한 기계 지능에 비하면, 인간 지능의 capacity는 사실상 무한하다고 할 정도이다. 어찌되었던, 인공지능은 결국 인간의 논리적 사고 즉, 데이타의 통계학적 추세 파악 등의 수학적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산물(産物)이다. 인류는 고대로 부터 오로지 수리적, 논리적, 합리적 추론으로 수학이라는 학문을 꾸준히 발전시켜왔고, 근대에 이르러서는 한치의 양보없는 엄밀한 정의(定義, definition)와 논리로, 몹시 복잡하고 추상적 세계관을 분석하고 응용할 수 있는 ‘추상 수학’을 발전시켜 왔다. 즉, 현대적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고도(高度)의 수학 개념을 전개해 온 것이다. 인공지능을 창조할 때 이용되는 수학적 아이디어와 통계적 방법론은 이런 대(大, great) 수학의 모퉁이에 겨우 해당될 뿐이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더 잘 사용하고 인류에게 더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려면, 수학적 추론력과 사고력에 바탕을 둔 인류의 지혜와 지적능력의 활용이 더 필요하며, 더불어 수학의 지속적인 발전이 요구될 것이다.

‘N포 세대’를 극복하는 미래의 세대여, 수학을 공부하라!

수학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은 미래의 N포 세대가 될 확률이 크다. 어느 시대 사람인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한 철학가의 말을 생각해 보자.

“수학을 모르는 사람이 종교 지도자가 되면 사이비 교주가 되고, 수학을 모르는 사람이 정치가가 되면 파시스트적 거짓 선동가가 된다.” 위의 말을 ‘지도자’가 아닌 ‘평민’에게 적용을 할때 좀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다. ‘논리적 사고를 모르는 사람이 신앙인이 되면 광신도가 되고, 논리를 모르는 민초들이 자신들을 올바른 시민이라고 착각하면, 실제로 그들은 파시스트의 한낱 노예에 불과할 뿐이다.’

우리는 다음 세대들이 더 이상 많은 행복을 포기하게 할 수는 없다. 그들은 우리가 누려온 많은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즐겨야 할 뿐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즐겨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세대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고 현재의 의무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 시키려고 노력해야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가 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옛 철학자의 말대로, 과학자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문학적 리더들을 포함한 모든 올바른 시민들이 수학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고대로부터의 지혜를 현대 사회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현시대의 수학 교육 목적

“수학의 발전은 국가의 번영을 좌우한다.” -나폴레옹 보나빠르트

단순 계산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게하거나, 공식과 예제의 풀이 방법을 기억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에 적용시키는 기계적 훈련을 반복하게하는 것은 올바른 수학교육이 아니다. 또한, 그렇게 얻어진, 문제풀이의 얕은 기술과 지식도 결코 수학교육의 목적이 아니다. 이런 공부 방법을 계속 고집한다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오히려 억제하는 역기능이 생길 수 있다.

수학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단순하지 않다. ①우선,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수학의 기초 지식을 배우고 익히면서 계산력과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②약간 더 복잡한 문제의 응용을 통해서, 기본적인 분석력, 판단력, 추리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합리적 논리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③더 나가서, 수학경시대회 문제와 같이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에 도전하다보면, 좀처럼 향상시키기 힘든 직관력과 창의력까지 쉽게 극대화 할 수 있다. ④대학에서는 전공 공부를 위해 필요한 수학 교육을 배워야 하며, ⑤뿐만 아니라, 수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수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현대 수학들을 공부한다면, 다른 학문에서 배우기 힘든, 엄밀한 논리성과 복잡한 공간(상황)을 추상화하고 통합/일반화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적(知的) 세계를 직접 탐구할 수 있다.
지난 시대가 자연을 탐구하는 과학의 시대라고 한다면, 현시대는 인간의 지능을 탐구하는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즉, 과학의 시대에서는 수학이란 도구를 이용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인간 지능 자체 즉, ‘수학’ 그 자체를 활용하는 시대인 것이다. 수학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발전,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한 차원 높은, 추상적 사고 없이는 인류가 인공지능 시대를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있는 방법을 찾기 힘들 것이다.

수학교육의 Level Up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다” -유클리드

수학을 통해서 고도(高度)의 지적능력과 함께 전문적인 재능을 계발(啓發)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학교육이 필요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수학 문제를 푸는데에는 항상 대표적인 두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 수학적 지식(Knowledge)과 추론(Reasoning) 능력이다. 연산이나 공식과 개념은 수학적 지식에 포함되고,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수학적인 식(모델)을 만드는 능력은 추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야 한다. 구체적인 조언을 하자면, 캐나다 학교에서는 나이에 비해서 약간 낮은 레벨의 수학을 공부하므로, 할 수만 있다면 캐나다에서야 말로, 선행학습, 즉 상위 레벨(학년)의 수학적 지식과 개념을 공부해 나가야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수학의 선행학습과 동시에 레벨에 맞는 수학적인 추론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수학적 추론 능력을 높이는 교육 없이 이루어지는 선행학습이나 어려운 문제 풀이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수학적 추론 능력의 향상없이, 기계적인 계산력에 집중하는 학습에만 집중하거나, 억지로 패턴화된 어려운 심화학습 중심의 (예를 들어서, 한국) 참고서만을 고집하거나, 기본 바탕 없이 이해도 되지 않는 고학년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최악의 수학 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수리적/논리적 추론력을 높이는 것은 사실, 선행학습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장래에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는 전공이나 직업이외에도, 수리적/논리적 추론력은 일상적인 비지니스 업무에서 부터, 법무적,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분석할 때도,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심지어, 과학적, 공학적 전문가 중에도 기본적인 수리적/논리적 추론력이 일반인 보다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적분이나 행렬을 이용해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전개하기 전에, 전문가들도 복잡한 문제를 간단화하고, 재빠르게 판단하고,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라도 수리적/논리적 추론력을 향상시켜야만 한다.

수학을 올바로 공부하는 것이야 말로, 지능(知的能力)이 확실히 좋아지는 약이다!

seahsong@gmail.com
www.song-academy.com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영 소설가/문학평론가 빅토리아문학회 회장

출세가도, 성공의 문이 활짝 열려 있던 하바드의 천재, 폴 뮌젠(1964년생)이 명석하고 아름다운 애인이 있는 속세를 버리고 출가했습니다. 마치 석가모니가 왕의 길을 버리고 출가한 것 같이.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그 진리를 찾기 위해 부처님의 길로 들어섰고 열심히 살아 자신의 본성과 진리를 찾으면 모든 중생을 도울 수 있겠으며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던져 고통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겠는가하고.

진리가 무엇인가 하는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많은 시간과 정력을 다하고 피를 토하며 고뇌한 젊은이는 결국 1990년 예수 믿는 한국 중, 현각스님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2016년 한국 종단 내 강고한 민족주의 사고 등 조계종에 특단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기고 한국을 떠났습니다.

26년간을 구도(求道)한 그가 찾고자 했던 진리를 찾았는지 아닌지는 접어두고 나는 그의 삶의 자세에서 우리가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물질문명의 극단속에서 어려움 보다는 쉬운 것을, 고뇌보다는 쾌락을 찾는,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리가 무엇이며 삶이 무엇인가하는 가장 기초적인 질문을 던지며 본질을 찾아 방황하고 고뇌하는 그 모습은 그 자체로서 그가 원했던 중생을 돕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진리란 무엇일까요? 세기를 걸치며 철학자들이 끊임없이 던진 질문의 하나입니다. 그 말은 아직도 상쾌하게 해답을 찾지 못했다는 의미이고 그래서 현각스님으로 하여금 오랜 고뇌 후에 부처의 길로 들어서게 한 명제이기도 합니다.

실존철학자들은 말합니다. ‘ 인간은 애초에 죄와 고독과 방황과 고뇌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로서 우리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선택하여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은 없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들 사이로 던져졌을 뿐이다.’

이렇게 던져진 존재를 피투성(被投性)의 존재라 했고. ‘피투성의 존재로 태어난 인간은 세계내 존재이다. 즉 인간은 이 세계 내에서만 존재하도록 운명지어진 것이어서 절대로 이 세계를 초월하여 존재할 수 없다.’ 고 했습니다

비록 철학적 사고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떠나 어디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뭐라해도 분명한 것은 희망도 절망도 이 현실속에 있고 기쁨과 슬픔, 고뇌와 환희도 우리 주변에 있으며 전쟁과 평화, 행복과 불행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 우리가 부딪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 있습니다. 그러할진데 진리에 대한 탐구도 또 진리에 대한 해답도 바로 이 현실 속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속세를 떠난 고요한 산 속에도 없고 인간이 배제된 채 홀로 높이 솟아 있는 웅장한 건물 안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리가 무엇이건 간에 그것은 왁자지껄한 이 현실세계 안에 있습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p_remote_retrieve_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