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성장행진 8개월 만에 ‘끝’

GDP 성장행진 8개월 만에 ‘끝’

8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오던 캐나다 경제가 지난 7월에는 제자리걸음에 그쳤다고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7월 경제가 주춤한 주된 이유는 상품생산이 0.5% 감소하고 오일/가스 부문이 1.8% 축소됐기 때문. 그 밖에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을 중심으로 제조업 역시 0.2% 줄었다.

반대로 도매거래가 2014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2.0% 증가한 것을 비롯 서비스 전반적인 부문은 0.2%의 성장을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정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로열은행(RBC)의 네이던 젠슨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경제의 성장세를 장기간 계속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의 견고한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며 “7월을 고비로 성장세가 꺾이면서 3분기 성장률은 2.5%선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지만 캐나다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기에 여전히 충분히 높은 성장률”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2회 연속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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