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아지판매 광고 80%가 가짜”

“온라인 강아지판매 광고 80%가 가짜”

BBB “광고 속 강아지 대부분 존재 자체가 거짓”

온라인으로 강아지 사진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강아지를 판매한다는 온라인 사이트의 광고 대다수가 가짜이며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강아지를 광고하는 것으로 밝혀져 구매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 보호기관 Better Business Bureau(BBB)는 지난 달 28일 온라인 강아지 판매 사이트의 80%가 허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매자들은 대개 온라인 검색을 통해 사이트를 방문하며 사이트에서는 배송료, 보험, 주사, 먹이 등에 필요하다며 제3 기관으로 돈을 보내도록 한다. 그러나 구매자들은 돈만 보내고 결국 강아지를 받지 못한다는 것.

BBB는 “온라인 광고에 등장하는 많은 강아지들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며 사실상 모든 사기범들이 사이트에 광고한 동물을 한 번도 소유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캐나다사기방지센터(Canadian Anti-Fraud Centre)에 따르면, 올해 동물 관련 사기 신고 사례가 377건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신고된 피해액만 22만2,000달러에 달했다.

BBB는 피해를 막기 위해 온라인 거래 시 돈을 지불하기 전에 강아지와 판매자를 실제로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사기범들이 동물 사진에 온라인 포토 사이트의 사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동물 사진 검색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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