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생 살인범 성폭행 혐의 기소 유예

일본 유학생 살인범 성폭행 혐의 기소 유예

일본 여학생 살해 혐의로 체포된 쉬나이더

지난 해 밴쿠버에서 일본 유학생 살해혐의로 체포된 남성이 또 다른 피해자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받았으나 기소가 유예됐다고 CBC 뉴스가 보도했다.

밴쿠버의 한 어학원에서 영어연수를 받으러 캐나다에 온 일본 여성 나츠미 코가와(30)는 작년 9월 초 실종된 후 20일 만에 밴쿠버 웨스트 엔드의 유서깊은 빌딩인 가브리올라 맨션(Gabriola Mansion)에서 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밴쿠버경찰은 용의자 윌리엄 빅터 쉬나이더(49)를 버논에서 체포했으며 2급살인과 사체 훼손죄로 기소돼 감호 처분을 받고 있다.

쉬나이더는 코가와 살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되던 당일 또 다른 피해자를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검찰은 모든 자료와 증거를 검토한 결과 이를 입증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기소를 유예했다고 밝혔다.

한편 쉬나이더의 코가와 살해 혐의에 대한 예심은 오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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